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특별한 상황 속에 어쩌면 우리는 교회가 무엇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하면서 공동체로서의 교회, 조직으로서의 교회를 강조한 나머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가 모여 교회를 이룬다는 지극히 성경적이면서도 명백한 진리를 잊고 살아왔던 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례없는 이번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특히, 미국은 1개월 넘도록 국가비상사태 중이며, 5월 중순까지 이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정부는 발표했다. 필수 직업 군에 속한 사람이 아니면, 모두 집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 지금 이곳에 체류 중인 나로선 그것이 더욱 피부로 와 닿는 것이 사실이다. 사람들이 당황하는 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기도를 멈춰야 합니다. 먼저 일 방향 기도, 형식적이고 종교적 의식적인 기도를 멈춰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기도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보좌가 어떤 곳인지, 내가 기도하는 대상이신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말씀을 통해서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또한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시는 기도를 멈춰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기도는 계속해서 가로막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