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만족(8):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의존하라

성경: 빌립보서 4:13

Code: B160908

많은 사람은 올림픽을 시청하지만, 경기에 참석하는 사람은 몇 사람 밖에 안된다.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식단을 조절하고,엄격하게 훈련하고 또 부상할 위험이 있는 활동들을 자제하는 희생이 따른다.

나는 내가 햄버거와 탄산음료를 끊고 체조나 체력훈련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격리된 채 삶을 살아갈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사실, 내가 그렇게 단련한다고 하더라도 올림픽 선수들은 앞지를 수 없다. 어쩌면 그들과 식단을 조절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운동 신경은 감히 따라 할 수 없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빌립보서 4:10-14에서 말하는 진정한 만족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보았던여러 가지 요소들을 보았을 땐 진정한 만족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부족할 때 하나님의섭리를 신뢰하고, 적게 가진 것에 자족하고, 불안한 상황들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돌보기를 선택한 것이었다. 하지만 바울은 단순히 그러한 선택을 했기 때문에 만족한 것이 아니었다. 그의 만족이 어느 날 갑자기 불만을 표하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기로 한 것이 아니었다.  그의 만족은 훈련이나 혹은 결단의 부산물이 아니었다. 그가 배운 만족은 적게 가져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에 때문이 아니며 그의 소박한 욕구로 인해 생긴 것도 아니었다.

바울이 가진 만족하는 세계관은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공급 하심과 만족이었고 그 안에서 얻은 능력과 함께 얻은 것이었다.  이 세상의 욕망과 자랑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바울이  모든 것을 해로 여긴 것은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었다(빌 3:8).  존 맥아더 목사는 바울이 가졌던 만족의 기초를 이렇게 말했다.

바울은 세상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빌 4:13)라는 확신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 그는 모든 크리스천은 세상에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을 맞는다고 해도 영적인 보루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  

바울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말한 것은 기적적으로 공급 받았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인내할 수 있다는것을  말한 것이다. 그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영원히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아니다.  5000대 이상 매를 맞고도 살아 남을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든 감당할 수 있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는 법이다.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내가 가진 것이 바닥이 났을  때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그가 공급해 주실 때까지 버틸 수 있게 하신 것을 경험했다.”고 말한 것이다.  그는 이사야서 40:31의 약속을 믿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바울과 같이 우리는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한 것을 신적인 능력으로 공급받는 것이 필요하다. 시험과 고난 중에 만족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부터 우리를 자신을 끊고 이 세상의 물질주의와 만성적인 불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하다.  하나님의 도움과  성령님의 도움 없이 우리 속에 있는 이기적인 마음과 편안한 것을 추구하려는 속성을 벗어나게 하는 영구적인 치료법은 없다. 하나님의 넘치는 능력과 공급하심이 바울이 굶고, 옥에 갇히고, 끊임없는 영적 저항에도 불구하고 만족하면서 살 수 있게 만든 이유이다.  사실상 그러한 어려운 상황들은 하나님이 기름진 토양이라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었다.

만족은 고통의 부산물이다. 만족은 당신이 기력이 다했을 때 지탱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니.”(사 40:29)  우리는 우리 삶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경험한다.

지난 몇 년간 나 또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한도 안에서 만족하는 것을 경험하며 자라왔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 들을 내 삶 속에서 보아왔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염려에 빠지며 평강을 맛보지 못하며 힘든 일을 두려워하며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며 이렇게 말하는 것을 배웠다.  “주님! 이 상황은 나 스스로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사람의 능력으로 감당하지 못 하는 일입니다. 그러니 저를 끝까지 도와주시는 당신께 의지하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0:13 참조)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그 능력을 나누어 주실까?

당신은 심장박동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있나?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작동을 시작한다.  그것은 심장이 계속 뛰게 도와준다. 우리 믿는 자들 또한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 작동을 시작하는 영적인 동력장치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 ”(엡 3:20) 에게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 낭떠러지 끝에 서 있을 때, 문제의 해결책을 찾지 못할 때, 갈등을 해결하지 못할 때, 결혼생활을 유지하지 못할 때, 자녀 문제가 속수무책일 때, 일하는 환경을 바꾸지 못할 때, 당신의 몸을 침식하는 질병에 무력할 때 오히려 당신은 만족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런 일은 당신이 하나님을 향해 돌아서서 그 상황을 헤쳐갈 힘을 찾을 때 일어나는 일이다.

그것은 타락한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닥쳐올 시험이나 역경에 대한 엄청난 용기를 불러주는 관점이다. 하지만 존 맥아더 목사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가 범하는 죄로 인해 겪는 고난의 핑계가 되지 못한다고 이렇게 경고한다.

그렇지만,  여기에 중요한 제한이 있다. 만일 당신이 죄된 삶을 살고 있고 죄로 인해 흑암 속에서 헤매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그의 눈부신 능력으로 당신이 만족하게 해 주실 것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자초한 상황 속에서 죄의 값을 치르게 하실 것이다. 죄악 된 삶의 형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쉬운 방법은 없다. 육체의 건강이 바른 생활 습관의 결과인 것과 같이 영적인 건강도 순종의 결과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우리는 죄와 싸워야 하는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하나님의 도움으로 대체하려는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역동적인 능력은 우리가 전투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한다. 더욱이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  만족하기 위해서 바울의 길을 따를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그 능력은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고 그 도움은 그리스도께서 제공하시는 신적인 능력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의지하고 자아를 버릴 때, 그는 우리를 지탱해 주실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이 타락한 세상에서 우리가 어떤 상황에 부닥치든지 변함없이 만족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때 우리는 바울처럼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상황 안에서 만족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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