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멈추십시오(2):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모든 기도를 듣지 않으십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모든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여러분이 무엇을 구하든 응답하십니다!요한복음 14:14절 말씀입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할렐루야~~~ 아멘입니까 여러분?”

어느 한 교회의 부흥집회에서 부흥강사가 목에 핏대를 세우고 열변을 토하고 있습니다.그때 가만히 듣고 있던 한 사람이 손을 들고 질문합니다. 

“근데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기도를 다 듣지는 않으시는 것 같은데요?”

“네? 뭐라고요?”

기도를 멈추십시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듣지 않으십니다. 나의 기도가 어딘가 꽉 막혀서 더 뻗어나가지 못한다고 느끼신 적이 있으십니까? 기도는 하는 것 같은데 무언가 겉도는 느낌이 드신 적은 없으십니까? 기도는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하나님께 상달되지 못하는 기분이 드신 적은 없으십니까? 

물론, 우리가 확신함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삶의 어떤 시기에는 하나님의 뜻과 주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하나님의 시간에 기도 응답이 이루어지길 인내하며 끊임없이 기도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정말로 가로막히거나 하나님께서 귀를 닫아 버리시는 기도가 있습니다. 어떤 기도가 있을까요? 말씀을 통해서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램프의 지니 기도–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약4:3)

우리는 태생적으로 이기적인 사람들입니다.어둠과 죄와 심판에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 육신 가운데에 갇혀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성령의 소욕과 육신의 소욕이 서로 대치하고 있습니다(갈5:16-21).말씀에 따라, 즉, 성령에 따라 행하지 않는다면 기도 생활에서도 그 이기심과 육신의 정욕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우리 모두 이 죄에서 완전히 깨끗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보다는 내가 먼저입니다.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뜻 보다 자신의 유익이 먼저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그저 램프의 지니 요정처럼 내 육신의 정욕과 이 땅과 물질의 축복을 채워주는 존재로 바뀌어 버립니다. 기도의 모든 관심사가 이 땅에서의 나의 축복, 나의 출세, 나의 성공,나의 사업, 나의 가족, 나의 야망뿐입니다.자신의 유익을 하나님의 뜻 보다 우선시하는 것은 하나님께 크나큰 범죄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해도 이렇게 이기적인 동기에서 시작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을 수 없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으로 그럴듯하게 포장된 나의 정욕을 위한 기도는 아닙니까? 마음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그렇다면 그 기도를 멈추십시오.

2) 하나님 말씀에서 떠난 기도–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잠28:9) 

우리가 알아야 할 하나님의 모든 경륜과 뜻은 한 점 오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계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잠언 말씀과 같이 귀를 돌려 하나님의 율법에서 떠난 사람은 성경에 무관심합니다.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서만 읽고 공부하고 순종하지는 않습니다. 마음이 굳어 완악한 상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지 않습니다. 명백하게 명시된 하나님의 뜻을 멀리하고 자꾸 다른 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합니다. 

이처럼 말씀에 등을 돌려버린 사람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십니다.심지어 잠언을 기록한 솔로몬은 더 나아가 이처럼 마음이 완악하고 굳어 순종하지 않는 자의 기도가 가증스럽다고 말합니다.이것은 충격적인 말씀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히 거하고 있습니까?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열망하십니까? 말씀 앞에 순종하지 않는 굳은 마음이라면 아무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해도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가증스럽게 여기십니다. 이런 기도는 이제 멈추어야 합니다. 

3) 부부의 사랑이 붕괴된 자의 기도–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벧전3:7)

구약시대에는 감추어져있었지만 신약에서 새롭게 드러난 놀라운 비밀의 계시는 바로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가 되는 교회의 경이롭고 아름다운 관계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 보내는 편지에서 바로 결혼한 부부의 관계를 통해서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가 비춰진다고 말씀합니다(엡5:31-32). 그러므로 부부의 관계는 순결하고 거룩해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을 향한 성경의 명령은 분명합니다. 바로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자신을 내어주신 것 같이’(엡5:25)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처럼 당신의 아내를 사랑하십니까?벧전 3장7절 말씀처럼 아내들은 남편들보다 육체적으로 힘이 약한 연약한 그릇입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세우신 가정의 질서대로 남편은 자신보다 힘이 약한 아내를 보호해주고 필요를 공급하며 사랑해주고 섬기며 영적인 필요를 채워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아내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닌 ‘피차 복종’(엡5:21)함으로 아내와 가정을 이끄는 남편의 모습입니다. 만약 마음속으로 아내를 가볍게 여기고 경시하고 멸시한다면 아무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도 그 기도는 막힐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상황 가운데에 놓여있다면 기도를 멈추고 회개함으로 부부관계의 개선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4) 마음에 죄악을 품고 회개하지 않는 자의 기도–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66:18)

우리의 마음 가운데 회개하지 않는 죄가 있는지 계속해서 점검해야 합니다.아무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해도 마음에 죄악을 품고 회개하지 않은 죄가 있다면 그 기도는 주님께 닿을 수 없습니다.또한 말씀을 통해서 내 마음을 주기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직 드러나지 않은 죄 혹은 내가 인식하지도 못하고 있는 죄는 없는지 계속해서 말씀을 통해서 기도함으로 그 죄가 드러나게 해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이후라도 이렇게 죄는 계속해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로막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높으신 보좌로 나아가기 전에 먼저 나의 죄를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여러분의 마음을 살펴보십시오.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은밀한 죄가 있으십니까? 그리고 아직도 주님 앞에 그 죄를 회개하지 못하셨습니까?당장 기도를 멈추고 그 죄부터 다루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올려드린다 한들 그 기도는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시는 기도의 리스트는 계속해서 나열됩니다.야고보서 1장에는 하나님을 의심하며 기도하는 자는 아무것도 얻기를 기대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약1:6-7). 또한 이사야서 58장은 어떤 자가 아무리 금식을 하며 열심으로 기도한다고 해도 어려운 자를 돕지 않고 논쟁하고 다투는 자의 기도는 여호와께 열납되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사58:3-7). 

그렇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해서 모든 기도가 하나님께 열납되는것이 아닙니다. 이런 기도를 이제는 멈추십시오.그리고 다시 요한복음 14장으로 돌아가서 이제는 진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4)라는 말씀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

우리의 영원하신 주와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잡히시기 바로 전 제자들과 다락방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시면서 혼란에 빠진 그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셨습니다.그리고 그 위로 가운데에서 주신 약속 중에 하나가 바로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4)”라는 말씀입니다.

이 약속은 우리가 기도 말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만 덧붙이면 모든 기도가 응답된다는 의미도 아니고 기도할 때 주문처럼 외워야 하는 문장이라는 의미도 아닙니다. 천지를 창조하시며 온 우주를 지탱하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온 충만이 거하시는(골1:13) 예수님의 이름은 우리가 함부로 망령되이 불러서는 안되는 이름입니다(출20:7). 14절 말씀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구하는 것은 뭐든지 다 들어주시겠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름– 성경에서 이름은 허투루 사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이름과 칭호(title)는 우리가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할 아주 중요한 주제입니다. 긍휼과 자비가 넘치시는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인 인간에게 자신을 계시하시는데 그중 한 방법이 바로 성경 말씀에 기록된 하나님의 이름들을 통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에는 하나님의 온전한 속성들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하나님의 이름들이 계시되었지만 특히 구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하나님의 이름은 바로 개역개정 성경에 ‘여호와’로 번역된 히브리 단어 ‘야훼(YHWH)’입니다. 

야훼는 구약 성서 히브리 원본에 약 6,800번 정도 사용됩니다. 그리고 이 이름의 완전한 의미는 아시다시피 모세에게 처음으로 계시됩니다.출애굽기 3:14절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놀라운 하나님의 온전함이 그분의 이름에 계시됩니다.하나님께서 그분의 이름을 통해서 스스로 있으신 분, 즉, 외부의 어떤 힘이나 능력에 기대지 않고 자존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계시하십니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아가야 하지만 하나님은 스스로 있으신 분이시며 스스로 충분하시며 영존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이름 ‘야훼’는 바벨론 포로기 이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히 부르지 못하는 이름이었습니다. 그들은 십계명 중 제 삼계명을 자손 대대로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불경하게 부르게 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함부로 그 이름을 부르지 않았습니다.그 전통은 시간이 지나고 계속 이어져 사해 사본이 발견되기 이전 가장 오래된 본문인 마소라 본문에서는 9세기경에 마소라인들이 하나님의 이름인 히브리 단어 야훼에 모음 부호를 붙여서 ‘주님’이라는 히브리어로 대체해서 불렀다는 것이 발견이 됩니다. 

이렇듯 야훼, 하나님의 이름은 특별합니다.왜냐하면 그 놀라우신 이름 안에 하나님의 속성이 내재돼있음과 동시에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자신의 백성들을 향한 언약의 이름으로 사용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실 때 항상 하나님께서는 야훼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그 이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대대로 기억해야 할 언약의 이름이었습니다.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출3:15)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이름– 성령의 감동을 받은 신약의 저자들 또한 구약에서 계시된 하나님의 언약의 이름 야훼가 포함된 구약의 구절을 인용할 때에는(대부분 칠십인경) 야훼가 아니라 헬라어 단어 ‘주님’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목해야 할 장엄한 사실은 바로 이 야훼 하나님의 이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대로 사용되었다는 점입니다.이사야서 45장 21-23절,야훼 하나님께서 직접 자신에게 맹세하시며 말씀하십니다. 

“….나 여호와(야훼)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내 입에서 공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세하리라 하였노라”

하나님의 입에서 이 말씀이 나왔으면 다시 돌아가지 않습니다.이 말씀은 문자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빌립보서 2:6-11절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이사야서에서 야훼 하나님께서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사45:23)맹세하셨던 그 말씀이 빌립보서에서 예수님께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빌2:11) 야훼 하나님과 동등한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구절입니다.

이 이름이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그 이름..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내 이름”으로 구하라고 말씀하셨던 바로 그 이름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나의 기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가 되기까지

야훼 하나님의 이름을 통해서 살펴보았듯이 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그분의 모든 것을 대변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그분의 온전한 속성을 대변합니다. 예수님의 이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속성과 그분의 모든 것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그분의 이름입니다.그러므로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온전한 속성과 일치하는 기도여야만 합니다.그렇게 기도한다면 그 기도는 예수께서 행하신 모든 일을 찬양하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철저히 나의 뜻을 순복하는 기도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단지 기도 말미에 예수님의 이름을 덧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약속하시며 단순히 나의 이름을 불렀을 때 너희들의 세속적인 욕망과 소원을 들어주시겠다고 하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망령되이 범하는 불경한 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놀라운 약속을 통하여서 우리의 뜻과 간구와 열망과 소원이 바로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뜻과 일치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함으로써 우리의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는 것입니다!

존 맥아더 목사님은 그의 책 Upper Room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곧 우리가 기도할 때 마치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것처럼 기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는 우리가 기도할 때 마치 그리스도께서 간구하는 것처럼 기도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아버지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때 그분의 독생자와 완전히 동일시되어 나아간다. 오직 예수께서 구하실 것만 구하는 것이다.우리가 이 관점을 가지고 기도할 때, 우리는 우리의 이기적인 요구들을 지워버리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할 것이다.”

여러분, 여러분의 기도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가 바로 여러분의 기도가 될 때, 여러분이 무엇을 구하든지 이루어지는(요14:14, 마21:22, 막11:24, 요일5:15) 놀라운 하늘의 역사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을 심으셔서 우리로 그것을 소망하게 하실 것입니다(시37:4) 그러므로 하나님의 놀라운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것입니다(마6:10). 그리스도께서 그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를 통하여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기도의 궁극적인 목적을 행하실 것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요14:13)

이것이 바로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는 말씀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맺음말

지난 시간과 이번 시간을 통해서 기도에 대해서 말씀을 나눴습니다.우리는 기도를 멈춰야 합니다. 먼저 일 방향 기도, 형식적이고 종교적 의식적인 기도를 멈춰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기도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보좌가 어떤 곳인지, 내가 기도하는 대상이신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말씀을 통해서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또한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시는 기도를 멈춰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기도는 계속해서 가로막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던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나의 기도가 막히는 오직 한 가지 원인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그 누구에게도 비난을 돌릴 수 없습니다. 내가 원인입니다. 기도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보좌로 나가기 전에 우리의 마음을 철저히 점검하고 살펴봅시다.

하지만 때때로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으로 어떻게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실지 도무지 알지 못할 때가 있습니까? 그럴 때에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을 도우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

성자 하나님을 통해서(요14:14)성부 하나님의 보좌로 기도로 나아갈 때(마6:9)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친히 간구하십니다(롬8:26). 삼위 하나님께서 도우심을 믿고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뜻으로 여러분의 기도를 채우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의 기도생활이 전능하신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누리며 하나님의 뜻이 펼쳐지는 역사에 참여하는 축복의 시간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