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분노, 선한 분노”

“어느날 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운전하고 있었다(무척 집중하고 있었던 것 같다). 차들이 서서히 가다가 멈춰 섰다. 교통 체증이 시작된 것이다. 나는 씩씩거렸다. 그러자 주변의 차들은 나의 경쟁자가 되고, 적이 되고, 익명의 적군이 되었다. 나는 상대방을 비인격화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눈에 비친 나를 발견하는 순간, 교통 체증 속에서 하나님을 잊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내 마음에 없었던 것이다. 또,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도 없었다. 결국 나는 ‘하나님 사랑과 사람 사랑’이라는 진리를 거스르는 반역자가 되어 있었다. 하나님은 내가 그것을 보게 하셨고, 그것을 멈추게 하셨다.”

데이비드 폴리슨, “악한 분노, 선한 분노”, 268p

주님을 많이 닮은 사람일수록 비교적 작아보이는 일에도 겸손히 자기를 돌아보고 죄를 정직하게 인정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빠르게 구하는것 같다. 그냥 대충,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라고 넘어가며 하나님의 용서와 은혜를 경험할 기회를 쉽게 잃어버리지 않는다.

Grace to Korea의 자문 목회자이시며 고정 기고자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The Master’s Seminsry에서 M.Div와 Th.M(신약전공) 과정을 마친 후, 현재 유평교회의 담임 목회자이며,  Master’s University에서 성경적 카운셀링의 대학원 과정을 마친 아내 김 선미 자매와 2008년 결혼하였습니다. 저서로는 “야고보서 강해’, “정직한 크리스챤의 질문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