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역할(1): 목사가 없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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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의 부재(不在)

이번 주말에 새로운 교회에 가보기로 했다고 상상해 보라. 목회자의 기도로 예배가 시작될 즈음에 당신은 자리를 찾아 앉을 것이다. 찬송가를 몇 곡 부른 후 방문자에 대한 인사말과 광고 그런 다음 헌금 기도로 이어진다..

한두곡을더부른후, 당신은말씀을전하기위해목회자가강단으로올라오기를기다리지만, 그는어디에서도나타나지않는다. 대신에조명이어두워지면서비디오를통해다른교회의회중속으로옮겨져어떤다른사람이하는설교를보게된다. 당신은목회자를만날수없다. 사회자에지나지않는듯한“목사”와교회문을나서면서비로소만나게된다.

이것이 위성 교회의 현실이다. 예배의 모습과 느낌은 매우 다양하지만,결과는 같다. 셀 수 없는 성도들이 매주 일요일 영상을 통해 목회자들을 보고 그들의 가르침을 들으며 앉아 있다.

평면의 이차원적인 목회자라는 개념이 아마 생소하고 또 어떤 이들에게는 충격적으로 들릴 것이다. 그러나 이 양상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2010년“전국적으로 최소한3000개의 교회가 멀티사이트 교회 목회자의 주일 오전 설교를 위성 교회 회중에게 전파하기 위해 고화질 비디오를 사용한다.”라고 추정하면서CNN은 증가하는“네트워크 교회”에 관해 보도했다. 지난6년간 그 숫자는8000개 이상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게다가 그 비대한 세력은 쇠퇴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전 멀티사이트 교회57%가 다음12개월 안에 새로운 위성 교회를 추진하려고 계획 중에 있다.

CNN 리포터인 존 블레이크는 이 현상을 직접 경험하기 원해 에드 영 주니어가 네트워크를 통해서 목회하는 텍사스의 한 위성 교회를 방문했다.

영은 동시에 두 장소에 있을 수 있는 신세대 목회자 중 하나다. 이들은 고화질 비디오 그리고 홀로그램 등의 첨단 기술까지 사용해 자신들의 주일 오전 설교를 먼 곳의 위치한 멀티사이트 교회에 속해 있는 “위성 교회”의 회중에게 발신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 퍼져있는 다섯 개의 교회에 약20,000명의 회중이 있는 영은 자신의 영상이 너무나도 생생해 어떤 방문자들은 그가 현지에 없음을 잊어버릴 정도라고 했다.

“실물과 너무나 똑같은 나머지 예배 후 어떤 사람들은 나를 만나러 앞으로 나오기도 한답니다. 그럴 땐 다른 사람들이“비디오 화면이랍니다,”라고 가르쳐 주기도 하죠. ”라고 영은 말한다.

멀티사이트 교회의 출현을 통해 홀로그램(대상을 입체영상으로 찍어내는 사진술)의 목회자들은 막대한 숫자의 성도들과 가상의 관계를 맺게 되었다. 그리고 목회자의 역할에 대해서 새로운 정의를 내리도록 만들었다. 내가 아는 한 목회자는 자신을“환상의 설계자”라고 재정의했다. 우스울 정도로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멀티사이트 대형 교회의 목회 사역의 핵심을 잘 포착한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엘리베이션 교회는 주요한 예이다. 그 교회는 거대한 현대적인 교회로 위성 캠퍼스의 숫자가 계속 확장 중이다. 이곳의 목회자인 스티븐 펄틱은 회중을 그가 돌봐야 할 양들로서 보다는 그의 비전을 지지하고 지키는 군대로 여긴다. 실제로 이것이 엘레베이션 교회의 근본 목적이다. “엘레베이션은 하나님이 목사 스티븐에게 주신 비전으로 세워졌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우리의 결속과 그 비전을 방어하고 지킬 것이다.” 실제로 이것이 엘레베이션 교회의 근본 목적이다.

이는 성경에서 말하는 목회자의 역할과 다르다. 성경은(행20:28-31, 엡4:11, 벧전5:2) 목자가 그의 양 떼를 보살피듯 목회자가 지역 교회에 모이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돌봐야 함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이것은 예수님이 본으로 보이며(요10:1-16) 그리고 주님은 제자들에게 그 책임을 맡기셨다(요21:15-17).

그러나2천 년의 역사와 그에 따른 발전으로 인해 최근의 어떤 목회자들은 신약의 목회 기준을 버릴 때가 왔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형식을 정하고 알리며 이 시대 교회의 목회자 역할을 새롭게 만들어 내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멀티사이트 교회의 목사인 앤디 스탠리는 현대사회에서 목양이라는 것이 시대에 뒤떨어진 무의미한 개념이라고 반박한다. 크리스천 투데이의 인터뷰 중 앤디는 질문을 받았다. “그럼 이제 목회자를 가리켜‘목자’라고 부르는 것을 그만두어야 할까요? ” 그는 이렇게 답변했다.

그럼요. 그 단어는 사라져야 합니다.예수님이 목자들에 대해 말씀하신 건 목초지에 그분이 가리킬 수 있도록 한 목자가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죠.그렇다고 해서 그 이미지를 오늘날에 들여와서 말하기를“목사님, 당신은 양 무리의 목자랍니다.”라고 한들 내 대답은‘아니오’ 입니다. 나는 양 떼를 본 적도 목자와 단 오 분을 같이 있어 본 적도 없어요.그건 예수님이 살고 계시던 시대에 문화적으로 적절했지만 더는 무의미합니다.

스탠리는 다른 많은 대형 교회 목회자들과 마찬가지로 비지니스 세계의 예를 본보기로 하는 것을 선호한다.

“당신의 교회는 너무 기업 같아요.” 라든지“목회자가 아니라 마치CEO 같네요.”와 같은 블로거들의 비난에 나의 대답은“네, 그렇습니다. 그게 어째서 좋지 않은 본보기인가요?” 원리원칙은 원리원칙이며 모든 원리원칙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는CEO 형태의 교회행정 핵심 원리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나를 따르라.”입니다. ‘우리를 따르라’라는 결코 성공하지 못하죠. 어디까지나“나를 따르라.”인 것이죠. 하나님은 남자나 여자에게 리더십의 은사를 주십니다. 책임과 자유를 가지고 자신들의 은사를 유용하게 사용하는 선두 지도자가 있는 모든 조직은 성공할 것입니다….

1세기의 교회는 조직이 아니었어요. 그들은 수표를 끊지도 부동산을 매입하지도 않았죠. 수년간에 걸쳐 교회가 성숙해지고 발전한 거죠.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리더십 체계는 변하지 않고 있어요….

예수님이 오늘 여기 계셨다면 목사들에 관해 과연 말씀하실까요? 아니요. 우리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뭔가를 가리키실 것이며 우리는“아,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라고 하겠죠. 예수님은 어부 베드로에게“내 양을 먹이라. ” 고 말씀하시고는 나머지 제자들에게“그러므로 너희들도 세상 속으로 나아가 목자들이 되어 나의 양들을 먹이라.” 라고는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도행전이 시작될 즈음에는 목양의 본보기는 사라져 버렸단 말입니다.

위성 교회를 소유한 대형 교회들의 목회자들 전부가 목양적 사역의 폐지나 혹은 교회가 기업체를 본떠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그들의 생각에 대해 이렇게까지 솔직하게 말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앤디 스탠리는 그들 중 대부분이 정말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말로 표현한다. 그렇지만 목양 본질적인 교회사로부터의 이러한 일탈은 성급한 수용보다는 면밀한 성경적 고찰이 요구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우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목회자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교회 지도자들이 피라미드식 기업 체제의 꼭대기에 자리 잡고 앉아 있도록 성경이 그러한 예를 보여주고 있는가? 목자들이란 오늘날에는 무의미한 옛이야기에 불과한 것인가? 시대마다 교회 지도부에 대한 참신한 비유가 진정 필요한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시대에 뒤지는 소모 가능한 비유적인 표현으로 가득하다는 말인가? 그래서 이 오래된 문서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방법을 고안해 현대 교회에게 더 적절한 관련성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인가?

간단히 말해 위에서의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순전히“아니오”다.그러나 이보다 구체적인 대답이 자신이 어떠한 목회적 감독하에 있어야 할 것인지 또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인지에 관해 훨씬 더 설득력이 있는 깨달음과 유익함을 주리라 믿는다. 목회자가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살펴볼 동안 꼭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

“Available online at: http://www.gty.org/Blog/B160222/the-absence-of-shephe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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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역할(2): 하나님이그들을 목자들이라 부르신 이유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