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구더기도 죽지 않는 곳: 게헤나(상)

“천만 고지가 눈앞…’신과 함께2′ 어디까지 갈까? 개봉11일째900만 돌파”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2부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신과 함께’가 두 번째 시리즈도 1편과 마찬가지로 흥행 상승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영화는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여러 종류의 죄에 대해서 7번의 재판을 거쳐야 하는데 이 재판을 통과하면 다시 환생하게 되며 만약 통과하지 못할 경우 각각의 7가지 지옥에서 그 죄를 심판받게 된다는 전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꾸려 나갑니다.

이 설정은 기본적으로 불교의 사상과 교리를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간단히 검색만 하면 자세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불교의 지옥 – 주로 팔열, 팔한 지옥은 최종 단계의 지옥이고 그전에 저승시왕에게 심판을 받아서 죄가 덜한 자는 죽은 지49일 동안 명부시왕(시왕이라고도 함) 중7명에게 심판을 받고 죄가 많으면 죽은 지100일, 1년, 3년째 되는날에 각각 다른3명에게 심판을 받은 후 그래도 죄가 크면 팔열, 팔한 지옥에 떨어진다고 한다.” (위키백과)

원작의 인기, 사후세계라는 독특한 테마, CG 같은 흥행 요소와 더불어12세 이상 관람가인 이 영화는 중고등학생들을 물론이고 천만 영화 흥행 기록을 세우며 수많은 사람들이 관람했습니다. 평론가들도 앞다투어 “지옥 구경 잘하고 왔습니다”라며 호평을 써냅니다.

이 영화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사단은 미혹하는 영입니다. 특히 미디어를 통한 사단의 미혹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신과 함께는 이승에서 선한 일을 통해 공덕을 쌓는 일,저승, 저승에서의 재판, 7가지 지옥,환생 등을 이야기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사후세계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믿음이 아직 연약하고 분별력이 약한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보이지 않는 영향을 줄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물론 성경 말씀에 단단히 뿌리내린 믿음을 가진 성도에게는 어떤 영향도 주지 못하겠지만, 과연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이 영화를 봐야 하는가, 혹은 아이들이나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어야 하는가 의문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아직 청소년 시기인 우리의 아이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지옥이 하나의 가벼운 판타지 스토리의 주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차태현분)은 저승에서 변성 대왕이라는 지옥신의 재판장 앞에 서 있습니다. 그 옆에는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말투의 판관들이 자홍의 죄를 고발하기 위해서 죄목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상상하는 마지막 심판대 앞의 모습입니까? 그렇다면 틀렸습니다. 죄인들이 서게 될 심판대의 모습은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판타지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절대주권자의 보좌 앞 심판대의 모습은 우리 인간의 이성으로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의 공포이고, 숨이 멎을 만큼 압도적인 광경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 천 년 전, 예수님의 사랑하는 제자였던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 유배되어 이 인류 역사의 마지막 심판대의 순간을 미리 보았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그것은 온 만물의 창조주이며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계시해 주신 한점의 오류가 없는 말씀입니다. 영화의 판타지에서 벗어나 이제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 앞에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인류의 마지막 심판대: 백 보좌 심판 (Judgement Before the Great White Throne)

때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계19:16)이신, 재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천년왕국이 끝나는 무렵입니다. 결박당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어져 천 년 동안 인봉(계20:2-3)되었던 옛 뱀인 사탄이 천년이 지나고 그 옥에서 놓여(계20:7), 절대 주 이신 하나님에 대항하여 마지막 대 공세를 시작합니다. 사탄과 손잡은 이 마지막 반란군들에게는 곡과 마곡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계20:8). 바다의 모래 수만큼 많은 세력을 모았지만, 그것은 마치 자멸하는 군대의 모습입니다. 사탄이 이끄는 곡과 마곡은 천년 왕국의 수도인 성읍 예루살렘을 기세등등하게 에워싸지만(계20:9), 그 무모한 공격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하나님의 심판의 불로 인해서 순식간에 끝나 버립니다. 모든 반란군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무시무시한 불로 인해 한순간에 소각되었으며 그들을 미혹했던 사탄은 짐승(적그리스도)과 그를 추종하던 거짓 선지자들도 있는 불 연못 (The Lake of Fire)에 던져져 세세토록 끝나지 않는 괴로움을 밤낮 받게 될 것입니다(계20:10).

이 사탄의 패망의 순간을 사도 요한은 생생히 목격합니다. 그리고 성령에 감동된 요한은 이제 곧 숨죽여 바로 다음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인류 역사의 마지막 순간입니다. 마지막 심판대의 모습입니다. 요한은 크고 흰 보좌와 보좌에 앉은 분을 바라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이 아닙니다. 아주 간결하고 단도직입적입니다. 하지만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1.심판관(The Judge): 크고 흰 보좌와 그 보좌에 앉으신 이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계20:11)

이 마지막 심판대 앞에서 땅과 하늘은 날아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끝이 없을 것 같았던 광활한 우주가 소멸되어 버렸습니다. 창세기 1장과 2장에 걸쳐서 자세히 기록되었던 창조된 만물이 여기서 단 몇 구절의 말씀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이 일을 행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바로 말씀 하나로 온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하나님께서 끝내십니다. 이 광경은 이미 사도 베드로가 예언했습니다.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벧후3:10)

물질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 하나하나까지 다 풀어져 완전히 용해되어 녹아버린다는 의미입니다. 물질을 이루는 시간과 공간은 완전히 사라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미지의 공간 가운데에 이 보좌가 보입니다.

큰 보좌로 묘사된 이 보좌는 단순히 그 웅장한 크기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권위를 상징합니다. 이 절대적인 권위의 보좌는 요한계시록에서 이미50번 가까이 언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사도 요한 이전에, 예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오시기 이미 몇 백 년 전에 다니엘이 이 보좌의 환상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서 7장 9-10절의 말씀입니다.

“내가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입니까? 하나님께서 이미 다니엘에게 이 보좌의 환상을 보여주셨고 사도 요한이 정확히 같은 그 보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계시록 4장을 보면 그 보좌의 주위에는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한 네 생물이(천사들) 밤낮 쉬지 않고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계4:8) 라고 외치고 있으며 그 앞에 이십사 장로(교회)들도 엎드려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내려놓으며,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계4:11)라고 아뢰고 있습니다.

위 구절들에서 보았듯이 그 보좌에 앉으신 절대적인 심판관은 염라대왕이 아닙니다. 그분은 의심할 여지없이 다름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여기에 우리가 놓쳐서는 안되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절대적인 주권으로 인류의 마지막을 심판하는 이 크고 흰 보좌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우리의 구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앉아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보는 것입니다.어떻게 이 사실을 알 수 있나요?

아시다시피 요한복음 5장 22절에서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6절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그렇습니다.하나님께서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심판의 권한을 일임하셨습니다. 28절에 계속 이어집니다,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성경은 서로 모순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도 이 같은 진리를 로마서에 기록합니다.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이라”(롬2:16).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심판하실 그때가 지금 계시록 20장의 크고 흰 보좌 앞에 펼쳐졌습니다. 이 보좌는 곧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계22:1). 우리는 이 보좌 위에 좌정하신 만유의 주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전에는 죽었지만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진(계1:18)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마지막 심판자가 되십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요10:30)

2.피고인(The Accused): 죽은 자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계20:12a)

인류의 마지막 심판자이신 전능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크고 흰 보좌 앞에 불려 나온 피고인들을 사도 요한은 “죽은 자들(the dead)”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죽은 자들은 누구인가요? 바로 아담 이후 인류 역사상 이 땅에 살았던 모든 수백억 명의 믿지 않는 죄인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5장 29절에 말씀하신 대로 “심판의 부활로”나온 자들입니다. 바다와 사망과 음부 또한 죽은 자들을 내줍니다(계20:13a). 이미 첫째 사망으로 죽어 심판받아 영혼이 고통받고 있었지만 마지막 인류의 대 심판인 예수 그리스도의 백보좌 심판에서 “둘째 사망”(계20:14),곧 영원한 형벌에 처해지기 위해 부활의 몸을 입고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믿는 자들은 어디 있나요? 모든 믿는 자들은 이미 “생명의 부활”(요5:29)로 나아왔습니다. 바로 전장인 계시록 20장4절을 보십시오. 휴거 된 교회 시대의 모든 성도와 구약시대의 성도들,그리고 7년 대환난 기간, 순교 당하거나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살아남은 모든 믿는 성도들은 모두 부활하여 영화로운 몸을 입고 권세를 받았습니다.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계20:6) 말씀합니다. 이들에게는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습니다”(계20:6). 이들은 백 보좌 심판대에 설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이들은 부활되어 곧 펼쳐질 영원한 생명의 나라 새 하늘과 새 땅(계21:1)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크고 흰 보좌의 무서운 정죄의 심판은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결코 미치지 않습니다.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롬8:1).

하지만 믿지 않는 이 수많은 죄인들은 “큰 자나 작은 자나”(계20:12) 가릴 것 없이 이 심판대 앞으로 서게 됩니다. 이 땅에서 존경받고 위세를 떨치던 왕이었든, 천민이었든, 백만장자였든, 가난한 자였든 간에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이 무서운 심판장으로 소환됐습니다. 이들은 이제야 비로소 온몸을 집어삼키는 공포를 느낄 것입니다.이 보좌에 앉으신 분이 바로“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마10:28)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히10:31). 이들의 앞에 닥칠 끔찍한 운명은 차마 상상할 수 없는 것입니다.

3.심판(The Judgement): 책들과 또 다른 책, 생명책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20:12b)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계20:13b)

영화에서 나오듯 이들을 변호해줄 어떤 차사들도 없습니다. 또한 이들의 죄목을 상세히 고발할 판관들도 필요 없습니다. 이들에 대한 판결(verdict)은 이미 내려졌습니다. 이들은 이미 영원한 형벌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구체적인 심판의 선고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재미있는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닙니다. 수억 명의 통한의 외침이 이미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들에게는 어떤 희망도 남아있질 않습니다.

백보좌위의 심판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 앞에 펼쳐져 있는 책들을 보시고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두 가지 종류의 책을 말씀하고 있습니다.여러 책들(books)과 또 다른 한 책, 바로 생명의 책(The Book of Life)입니다. 

이 생명의 책에는 창조주이시며 절대적으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로 인정하며 오직 그분을 믿는 믿음으로 흑암에서 빛으로 구원받은 백성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마25:23)라고 칭찬을 받을 이들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의의 면류관을 받고(딤후4:8),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에 입성할 천국 시민들입니다. 

하지만 그 생명책 이외에 여러 다른 책들이 절대 재판관의 보좌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이 책들은 어떤 책들입니까? 말씀은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그렇습니다. 전지(omniscient)하신 하나님께서는 아담 이후에 인류 역사 가운데에 있었던 모든 믿지 않는 죄인들의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를 다 이 책에 기록해 두셨습니다.아주 조그마한 사건이나 생각, 말투, 행동 하나하나 흠결 없이 빽빽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눅8:17)없을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어떠한 핑곗거리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 될 기준은 무엇일까요?

바로 그 기준은 완전함(Perfect)입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5:48)

완전하게 거룩하신, 다른 말로 죄와 전혀 섞일 수 없으신 절대자 하나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만약 단 한 번의 죄도 짓지 않음으로 율법을 완전히 지켰다면 이 심판에서 살아남겠지만, 불가능합니다. 단 한 번이라도 율법을 범했다면 모든 율법을 범한 자가 됩니다(약2:10). 또한 성경 말씀은 우리 모두가 죄인이며 단 한 사람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롬3:22)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심판대 앞에 있는 모든 죄인들은 모두 곧 영원한 형벌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한 가지 덧붙일 것은, 이들이 곧 마주할 무서운 지옥은 영화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여러 명이 한꺼번에 지옥불에서 고통받는 그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이 죽은 자들 모두 유죄를 받고 영원한 형벌에 처해지지만, 형벌은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것입니다. 각자의 죄는 각각 평가가 되어 형벌의 정도는 개인마다 다 다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형벌의 덜함과 중함은 이 죽은 자들이 얼마나 많이 선한 일을 행하였는가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형벌의 덜함과 중함은 바로 “복음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는가?”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일반계시에 어떻게 반응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구원의 복음을 들었던 기회를 얻었어도 그것을 무시했거나 거부했거나 조롱했던 자들은 그렇지 않은 자들에 비해 훨씬 더 큰 형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마10:14-15, 막12:38, 히10:29). 또한 복음을 들어볼 기회가 전혀 없었더라도 핑계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신성과 능력은 그분이 만드신 만물(우주와 자연, 모든 창조물)들에 분명히 보여져 있기 때문입니다(롬1:20).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인간은 하나님의 율법이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옳고 그름을 알 수 있는 양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롬2:14-15).

하나님께서는 절대적으로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분에게는 조금의 불의나 형평성에 어긋남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구원해 주지 않으시는 것이 불공평하고 억울하게 생각되십니까? 존 맥아더 목사님의 말을 인용합니다.

“하나님께서모두를구원하지않으시는것이불공평한가? 진정한’공평’은하나님께서모든사람들을지옥에보내는것일것이다. 당신은공평을원하지않는다. 자비를원한다. “

절대적으로 거룩하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는 또한 자비와 사랑이 넘치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가 이룰 수 없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기준인 완전함에 이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다른 종교를 통해, 아니면 이 땅에 사는 동안 개인적으로 선한 일을 아무리 많이 쌓는다고 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없이는, “의로우신 심판에 나타나는 그날에 임할 진노를 쌓는”(롬2:5)일 밖에 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생명책에 이름이 올라가는 무한한 기쁨과 영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행4:12)

이제 이 죽은 자들은 기회가 없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올려져 있는 줄 평생 착각하며 예수님께 “주여 주여” 외치지만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마7:22-23) 하십니다. 영원한 사형 선고입니다.이들은 이제 그 영원한 형무소인 불의 못(The Lake of Fire)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다음 글에서 이 불 못, 영원한 지옥인 게헤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며 글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The Master’s Seminary 재학중이며 Grace Community Church에서 존 맥아더 목사의 주일 설교를 한국어로 동시 통역하며, Korean Fellowship 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부인 에밀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