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13): 풍부하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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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24, 고린도후서 9:0

당신은 교회에 갈 때, 가장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 주제에 대한 토론을 위해 당신의 대답이 영적으로 고상한 어떤 것들이라고 가정을 해보자. 예를 들어, 사람들이 당신의 멋진 옷차림에 주목하고, 당신의 새 자동차를 뽐내고, 혹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교인들에게 판매하는 것 같은 이기적이고 허망한 동기가 아니라 무언가 사역과 관계 있는 가장 훌륭한 것을 기대한다고 생각해 보자.

어떤 사람들은 설교가 그들을 계속 교회에 오게 만든다고 대답할 수도 있다. 또한, 음악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다른 데서는 맺기 어려운, 다른 신자들과의 친밀한 관계가 교회를 통해서는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때로는, 삶이나 직업 그리고 세상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해소가 목적이라는 대답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성경 특히 예수님의 특별한 약속들을 이해한다면, 우리가 가장 기대해야만 하는 것은 바로 연보(offering)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연보가 그분의 축복을 받는 통로가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다. 사실, 주님이 연보에 대해 두 번 언급한 말씀은 모든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연보의 기회와 드림에 대해 간절한 소원을 갖게 만드는 것이 당연하다. 만일 이 두 곳을 제외하고 연보에 대해 기록한 말씀이 더 이상 없다면, 이 두 약속의 말씀은 거의 유일하며, 인색함이나 억지로가 아니라 자원함으로 풍성히 드리도록 하는 자극제가 되어야 마땅하다.

이 약속의 말씀 중 첫 번째 말씀은 누가복음 6장 38절에서 볼 수 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받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기꺼이 희생할 필요가 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9장 6절에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라고 기록했다. 이것은 주님이 말씀하신 바와 일맥상통하는 말씀이다. 이것은 간단한 원칙이지만 우리는 너무나 자주 무시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실 축복을 우리가 그분께 드린 만큼 주실 것이다. 많이 드렸다면 성경이 말한 바와 같이 차고 넘치도록 받을 것이다.

주님이 누가복음에서 사용하신 그림은 고대 중동 지역의 곡물시장에서 온 것이다. 사람들은 문자 그대로 차고 넘치게 사기 위하여 곡물시장에 가곤 했다. 그들의 옷의 끌리는 부분은 땅에 닿을 정도였으며, 사람들은 노끈으로 허리 띠를 만들어 허리춤에 고정시켜야 했다. 그들은 곡물시장에서 의복의 접힌 부분을 풀어 커다랗게 호주머니로 사용했다. 곡식을 임시변통으로 만든 그 호주머니에 담으면 말 그대로 무릎에까지 쳐질 정도였다(룻 3:15).

이것은 아마도 누가복음 6장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던 군중들에게는 일상적인 경험이었을 것이다. 때문에 그들은 이 예화의 의미를 금방 이해했을 것이다. 주님은 당신의 삶을 그분이 주시는 축복으로 채우시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그 축복은 당신이 주님께 얼마나 후히 드리느냐에 달려있다. 당신의 헌신은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는 통로이다.

주님의 설명 속에는 위로의 재 확신이 들어있다. 당신이 얼마를 드리든지 당신은 주님보다 더 많이 드릴 수는 없다. 주님은 당신이 드리는 것보다 항상 더 많이 돌려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이 은혜로운 약속 하나만 있더라도 우리가 기쁘게 풍성히 드릴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지만 주님은 누가를 통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눅 20:35)는 말씀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신다.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풍성하게 경험할수록 우리는 더 많이 드리고 되고, 그것은 또 더 큰 축복으로 이어진다. 이런 개념은 세상의 가치관과는 완전히 다르다. 세상은 우리에게 할 수 있는한 더 많이 쌓아놓으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신자들이 돈을 사랑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으며(마 6:24, 히 13:5), 그리스도의 약속은 말씀의 권고와 일치한다.

부와 자원을 탐욕스럽게 쌓아놓는 것은 당신의 이기적인 목적만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지만 그것을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드린다면 그분의 영광을 위한 사역의 일부분이 되어 헤아릴 수 없는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다.

충성스럽고 희생적으로 물질을 드릴 때 그로 인해 당신의 교회생활은 더욱 견고해진다. 드리는 단순한 헌신의 행동을 통해 당신은 당신의 목사와 교회일꾼들을 돕고, 당신의 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들의 필요를 채우고, 교회 건물과 시설의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교회 안의 도움이 필요한 지체들의 육체적 재정적 필요를 만족시켜주고, 기타 이 외의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주님께서 당신이 그레이스 투 유 같은 우리 교회의 사역을 후원하는 일을 통해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과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더 널리 전하게 하신다.

물론 이것은 무분별하게 당신의 모든 재물을 교회에 바치라는 의미는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당신의 돈을 지혜롭게 관리하고 사용할 것을 분명히 옹호한다(마 25:14:30). 하지만 우리가 우리의 보화를 쌓아놓을 장소가 있다면, 그곳은 하늘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기”(눅 12:33) 때문이다. 후히 드리라. 그리고 당신에게 후히 갚아주실 주님을 신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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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Community Church 목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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