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12): 제자 삼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This entry is part 12 of 13 in the series 지역 교회

마태복음 28:19, 요한복음 8:31

교회의 존재 목적에 대해 논할 때 많은 사람들은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마 28:19)는 그리스도의 명령을 언급한다.

하지만 “제자 삼는” 것이 진정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해석의 문제에 있어서는 당신이 누구에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대답을 들을 수 있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오늘날 그 말씀을 세상을 복음화하라는 명령으로 이해한다. 세계 곳곳에 있는 사람들을 믿음과 회개로 인도하고, 가능한 널리 복음을 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그리스도의 명령이 복음적인 면을 담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자로 삼으라”는 ‘matheteuo’ 라는 헬라어 동사는 매우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동사로서 단순히 신자들의 수를 늘리는 것 그 이상을 의미한다. 그것은 배우는 신자들, 즉 주님을 아는 믿음과 사랑 안에서 계속 자라가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예수님의 말씀의 강조점은 구원받는 순간이 아니라 그분을 따르며 성화되어가는 평생에 있다. 주님은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요 8:31)라고 말씀하실 때 동일한 요점을 말씀하셨다. 믿는다고 고백하는 일회적인 사건과 평생 동안 영적으로 성장해 가고 경건을 키워가는 과정은 다르다. 한번의 고백은 거짓일 수 있지만 진정한 구원(거듭남)은 지속적이다.

교회의 사명이 성장하고 배워가는 신자들을 만드는 것이라면 왜 그렇게 많은 회중들이 자리만 채우고 앉아 세상적인 것으로 만족감만 채우는데 머물러 있는 것일까? 그런 전략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주의는 끌 수 있을지 몰라도 그 회중들 속에 이미 믿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성장해 가도록 돕지는 못한다. 교회가 영적으로 파산한 세상의 트렌드와 흥미를 좇으면서 성화의 중요성을 어떻게 강조할 수 있는가?

오늘날 너무나 많은 교회들과 유명한 설교자들이 신자들에 대해 관심이 없다. 그들의 설교와 사역은 온통 사람들을 교회로 오게 하는 데에 집중되어 있다. 그들은 심지어 성경의 부요를 더 깊이 알아가길 원하는 신자들의 의욕을 꺾는다.

제자들에게 주신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 가르치는 대로 교회의 목적은 깊이 헌신하며 주님과 그분의 말씀 그리고 그분의 백성들을 사랑하고, 삶을 통해 그분을 드러내길 원하는 배우는 신자들을 세우는 것이다. 당신은 이러한 분명하고도 중요한 교회의 목적을 위해 당신의 회중을 열성적으로 돕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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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11): 교회의 권징(징계) 지역교회(13): 풍부하게 드림

Grace Community Church 목사, 교사
The Master’s Seminary 총장
The master’s College 총장
Grace to You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