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충분한가(3): 성경과 세상적 접근 방법

This entry is part 3 of 3 in the series 성경으로 충분한가?

사도바울의 고통

사도바울과 욥은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해 고난 겪은 것은 아니지만 그들도 아담의 후손이므로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질병, 고통, 죽음 이 세 가지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고린도후서 12장 7~9절에 나타난 사도바울의 육체적 고통은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사용된 고난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의 병이 낫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오히려 고통 가운데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의 병이 회복되도록 세 번이나 간절히 구한 것을 거절하셨습니다. 10절에서 사도바울은 여전히 고통 가운데 있었지만, 오히려 기뻐했습니다. “내가 약한 그때 강함이라”라고 고백한 그의 간증은 하나님 안에 만족하고 평안하고 쉼을 얻은 것이었습니다. 그는 썩지 아니할 육신을 입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린도 성도들에게 이 진리를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에게는 문제해결을 위해 수술이나 정신과적 상담, 약물 과학적 지식 등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만일 사도바울도 하나님의 뜻에 따르지 않고 자신의 치유되는 것만을 위해 마음의 원대로 살았다고 가정한다면 그는 세상의 방법으로 병 고침을 받으려 온갖 수고를 하였거나, 불치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낙심하여 포기한 채로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중심되지 않은 삶은 결코 만족스럽고 평안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욥의 고통

욥은 테러리스트들과 자연재해로 인해 자신의 소유와 자녀들까지 잃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그는 “왜?”라는 질문을 하는 대신 하나님을 경배하였습니다. 이 비극의 배경에는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서 욥의 믿음을 확증하는 것이었습니다. 욥의 고난도 자신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더 악화하여 육신의 질병, 아내의 비난, 친구들의 송사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까지도 겪어야 했습니다. 사탄은 욥을 넘어지게 하는데 목적이 있었고 하나님은 그 일을 허락하시되 모든 것의 주권자이심을 분명히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폭풍 가운데 드디어 나타나셔서 욥에게 답할 수 없는 질문들을 던지시며 끝에는 그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욥의 고통과 질병은 하나님의 계획안에 반드시 지속하여야 했습니다. 이 고통에 욥은 이유도 모른 채 인내로 응답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의 끝에는 “하나님은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이시니라”라고 야고보서 5장 11절에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계획을 모른 채, 심리학자, 의사, 과학자들이 나서서 욥이 당하는 고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는다 할지라도 해결 불가라는 결론을 낼 수 밖에 없는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욥의 예는 성경의 충분성에 대해 우리에게 분명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나타난 현상에만 집중하고 성경을 서비스 메뉴얼로 여기는 자세가 아닌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과 거룩한 삶을 살아가며 세상에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방법으로 해 나가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죄로 인한 고통

한편 시편 32편 1~5절에는 회개하지 않은 죄가 극심한 육신적 고통을 초래하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육신적인 고통은 정신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죄를 회개하도록 때로는 고통을 당하여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인도하시기도 합니다. 여기서도 핵심은 근원적인 문제인 죄를 무시한 채, 외부에서 고통의 원인을 찾고 치료를 시도한다 할지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경은 언제나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분을 전적으로 신뢰할 것과 그리스도인이 죄와 분리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한편 시편 32편 1-5절에는 회개하지 않은 죄가 극심한 육신적 고통을 초래하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육신적인 고통은 정신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죄를 회개하도록 때로는 고통을 당하여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인도하시기도 합니다. 여기서도 핵심포인트는 근원적인 문제인 죄를 무시한채, 외부에서 고통의 원인을 찾고 치료를 시도한다 할지라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경은 언제나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분을 전적으로 신뢰할 것과 그리스도 인이 죄와 분리 된 삶을 살아야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Intermittent Explosive Disorder” (간헐적 폭발장애)

운전을 하다 보면 내 자신이 실수하기도 하고 다른 운전자들의 실수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실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 욕설, 위협, 폭행 등이 사고를 일으켜 죽음에 이르기도 합니다. 근래에는 Road Rage (도로에서 벌어지는 운전자의 난폭 행동)에 대해 “Intermittent Explosive Disorder” (간헐적 폭발 장애) 라는 의학적 접근으로 문제의 시각이 바뀌어 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의학적/과학적 접근방법이 올바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성경은 사람의 마음이 외부적인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장 45절에서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또한 사람의 마음 (속사람)에 대해 예레미야 17장 9절에서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마가복음 7장 21~23절에서도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외적 행위를 만들어내는 것은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악한 행위는 죄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어 외적 행위로 드러나는 죄의 문제는 그 사람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Intermittent Explosive Disorder”(간헐적 폭발 장애)라는 의학적 문제로 관점을 바꾸는 것은 자신이 저지른 악한 행위에 대한 본인의 책임을 피해자의 관점에서 시작하여 자신이 지은 죄를 합리화하는 “장애”의 문제로 바꾸어버리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시작된 죄의 문제를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두뇌부검을 하면 죄를 있는가?

지난해 발생한 라스베가스 총기사건은 많은 사람을 충격에 몰아넣은 끔찍한 일이었습니다. 범행동기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범인의 시신을 인도받아 두뇌 부검을 실시한다는 뉴스 기사를 보았습니다. 육안검사로는 별다른 이상을 찾아내지 못했다며 뇌 조직을 정밀 분석해 그에게 신경학적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한 연구가 뒤따를 것이라 밝혔습니다. 범인은 이미 세상을 떠났고 남아있는 시신으로 과학적 연구를 한다 하더라도 어떻게 영혼의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낼 수 있을지 의문스럽습니다. 성경은 변함없이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 죄가 원인이라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가 얻고자 했던 것이 분명 있었으나 그것을 얻지 못하여 끔찍한 범죄로 자신과 많은 사람의 생을 마감하게 만든 동기를 야고보서 4장 1-2절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고 그분을 경배하는 마음이 아닌 자신의 소욕을 좇아가고 자신의 욕심으로 가득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그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 온갖 악한 열매들이 외적 행동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이것은 불신자와 그리스도인에게 동시에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그가 원한 것이 무엇이었을지, 그 영혼의 내적 갈등이 무엇이었는지 두뇌 전체를 검사한다 해도 죄의 문제를 찾을 수 없습니다.

선을 이룸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겪게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있으며 질병, 고통 (육신적, 정신적), 죽음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임을 기억해야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장 28절)

여러분 주목하십시오. 성경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병상에서 고통 가운데 죽음을 기다리는 친구를 찾아가거나, 스마트폰을 난생처음 수리하는 일을 하거나, 오작동하는 스마트폰 때문에 화가 난 고객을 진정시키는 상황에 있거나,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어린아이를 도와주는 일이나, 하나뿐인 자녀를 사고로 잃은 부모와 함께 우는 순간에도,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과 시선을 언제나 하나님께 향하도록 하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모든 일에 선한 동기로 시작하여 정직하고 올바른 자세로 문제를 대할 수 있도록 인도하며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도 언제나 그리스도 중심의 방법으로 교훈한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삶을 살도록 성경은 가르치고 인도하며 온전한 사람으로 세워가기에,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저 한 장의 답안지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갈 때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 생각과 외부적으로 드러나는 행동이 변화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어떠한 일을 하게 될 때 마음의 자세와 과정 그리고 결과는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 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 문제를 대하는 것과 결코 같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데 자신의 삶을 드리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10절). 이 것이 성경적 해결방법입니다. 성경을 제외한 어떤 지식도 완전성, 온전케 하실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이고 최종권위를 갖습니다. 성경적 상담에서는 성경의 충분 성을 지지하며 그리스도인들이 언제나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가르칩니다.

(간헐적 폭발장애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22203&cid=41810&categoryId=41811)

Road Rage? It May Be a Clinical Disorder

http://abcnews.go.com/GMA/Health/story?id=2035780

 

두뇌부검http://news.joins.com/article/22063266

성경으로 충분한가?(2): 그리스도인들의 거룩한 삶과 성경의 충분성

전 경식 형제는 2017년 마스트스 신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마스트스 대학교에서 성경적 카운셀링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선영자매 사이에 한결, 한별 두 자매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