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충분한가?(2): 그리스도인들의 거룩한 삶과 성경의 충분성

This entry is part 2 of 3 in the series 성경으로 충분한가?

이 세상 누구도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자신의 죄를 깨달아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지 않는다면 근원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복음을 믿고 거듭난 사람들은 “새 피조물”이 되었다고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 그리스도를 닮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옛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을 것을 사도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장 22-24절)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이제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구원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5, 21절; 갈라디아서 2장 20절). 여기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거룩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5~16절). 이는 그리스도의 어떠함을 닮아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13, 15절). 하나님과 분리되었던 죄인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구원받은 때를 기억해보면 성경 말씀에 나타난 사실과 약속을 믿고 따르는 것 이외에 그 어떤 것도 필요가 없었습니다. 성경 말씀만으로 충분했습니다. 또한, 성도들은 구원받은 이후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구원은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들이 영생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거룩한 삶이어야 합니다. 빌립보서 1장 6절에서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셨고 또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루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불순종하던 자로서 자신의 사욕을 좇아 살던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 모든 행실에서 거룩한 자가 될 것을 명령받았습니다(베드로전서 1장 14-16절). 그 근거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있습니다.

거룩한 삶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동일하게 진리 되신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여전히 거룩한 삶을 온전히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죄와 싸워야 합니다. 죄와 싸워 이기는 유일한 길은 바로 예수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으로 그분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요한복음 15장 5절).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요한복음 17장 14, 16절).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면 박해가 반드시 따를 것을 디모데후서 3장 12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은 그분을 위해 고난도 받는 것임을 빌립보서 1장 29절에서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죄와 싸우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질병, 고통 (육신적, 정신적), 죽음에 대한 태도는 불신자들이 생각하고 반응하는 것과는 너무나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특히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지 않는 소망 없는 자들에게 죽음의 의미는 “사망, 슬픔” 등으로 그려지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 죽음이란 성화의 단계를 넘어 영화로운 단계로 가는 시작이고 그리스도 안에 영원히 거하며 거듭난 자들이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는 소망을 상기시켜주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믿음으로 자신들의 삶을 온전히 살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들을 가르치고 인도하며 완성해가기에 충분한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3절에서 구원받은 이후 그리스도인들의 삶 또한 하나님께서 끝까지 인도하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성경적 상담에서 믿고 가르치는 성경의 충분성은 시편 19편 7-8절, 디모데후서 3장 15-17절, 베드로후서 1장 3-4절을 근거로 합니다.

첫째, 시편 19편 7-8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완전함을 증거하고있습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둘째, 디모데후서 3장15-17절에서 사도바울은 성경은 구원에 이르도록 할 뿐만 아니라, 거듭난 자들에게 교훈,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시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셋째, 베드로후서 1장 3-4절에 약속된 하나님의 말씀에서,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어려움에서도, 어떠한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어떠한 문제를 겪을지라도, 그 문제가 애매한 고난이든, 아니면 자신의 죄로 인해 발생 된 어려움이든, 성경의 충분 성을 믿고 따르며 우리 삶의 주관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분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만족하며 평안하고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반드시 해당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에 만족하고 평안하고 쉼을 얻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가운데 오히려 하나님의 선하심과 온전하심을 더 깊이 배우고 인내하며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하는 환경을 주시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기뻐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소망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문제에 대해 이렇게 반응하는 것은 세상적 관점에서 결코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내일은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선배들이 겪은 예들과 현시대에 사람들이 겪는 문제들의 잘못된 해결책들을 비교해 보면서 성경의 충분 성을 나누면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성경만으로 충분한가? (1) 성경으로 충분한가(3): 성경과 세상적 접근 방법

전 경식 형제는 2017년 마스트스 신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마스트스 대학교에서 성경적 카운셀링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선영자매 사이에 한결, 한별 두 자매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