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으심을 증명한다 3부

This entry is part 3 of 3 in the series 불공평한 하나님

성경: 고후 5:21

그건 공평하지 않아!

이 애처로운 외침은 놀이터에서 식탁에서 스포츠 경기장에서 그리고 신문 칼럼 등 여러 곳에서 울린다. 우리 각자의 마음 안에는 무엇이 공평하고 무엇이 공평하지 않은지 느낄 수 있는 의식이 내재해 있다. 그리고 어떤 불공평한 일이 우리 눈앞에 보이게 되면 바로 불평하기 시작한다.

성령님의 조명하심을 입지 않고서는 무엇이 진짜 ‘공평한지’ 에 대한 우리의 모든 관점은 주관적이고 거짓된 것에 바탕이 되어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죄에 타락하여 버려진 상태에서는 영원의 관점에서 공평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측량할 수 없다. 그리고 만약에 정말 무엇이 공평한지 진정으로 깨닫는다면, 우리는 그 공평한 것을 원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런데도,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얼핏 보아서 하나님은 죄인들을 불공평하게 다룬다고 생각한다. 또한,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불평등한 구원의 계획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계속해서 복음에 대항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여러분이 분명히 마주하게 될 이런 종류의 불평들에 대해 준비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몇 가지 일반적인 질문들을 살펴보고, 하나님이 그분의 아들을 통해 보여주신 불공평함이 사실은 놀라운 축복임을 얘기하고자 한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악을 처벌하지 않으시나요?

세상은 히틀러나 스탈린, 마오쩌둥과 같이 지난 한 세기 동안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간 폭군들의 이름을 들으면 몸서리친다. 현대의 계몽운동이나 개선 운동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세상은 여전히 그때만큼 악하고 폭력적이다. 우리의 공포는 중동에서 일어나는 IS의 살인적인 폭동으로 인해 커지며 심지어 우리 사회 안에서도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에 대한 끔찍하고도 계속되는 학살이 자행되고 있다.

우리는 수많은 모든 종류의 악에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모든 악이 폭력적이거나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에 의해서 성경 말씀은 변형되고 하나님을 대신해 말을 한다고 주장하면서 진리를 왜곡하는 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또 다른 무리는 하나님의 축복 약속을 사용해서 정말 절박하고 순진한 사람들에게 돈을 갈취하며 그것을 통해 그들만의 왕국을 건설한다. 이 중에 많은 사람은 생계유지만 할 정도로 가난한 사람들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 거짓 교사들은 이런 이단적인 가르침으로 수많은 사람을 지옥으로 인도한다는 점이다.

당신이 아담의 타락에서 그 증거를 찾고 있다면, 거기에서 더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아무도 당신의 자녀에게 불순종하고 거짓말하고 이기적으로 되라고 가르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당신과 마찬가지로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죄 가운데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미 살펴보았듯이 우리의 죄의 정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며, 그것을 심판하시는 심판자의 거룩함은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악을 증오하실까? 물론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할 희생양으로써 우리와 함께 거니셨다. 하지만 그분이 다시 오실 때는, 그분의 대적들을 맹렬한 진노로 멸하실 만왕의 왕으로 다시 오실 것이다(계 19:11-16). 그분은 모든 폭군, 테러리스트들 텔레비전에 나오는 거짓 선교자들을 다루실 것이며,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 도둑들, 신성모독자들, 우상 숭배자들 그리고 음행한 자들을 심판하실 것이다(계 21:8). 사실 그분의 심판 칼날은 겉으로 드러난 것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자들의 가장 마음 깊숙한 곳을 관통할 것이다. 간음의 죄를 짓는 음행한 생각(마 5:27-28), 그리고 살인과 똑같은 증오(마 5:21-22), 믿지 않는 자들을 지배했던 이런 마음속의 생각들까지도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저 멀리 밖에 있는 악들을 하나님께서 처리해 주시기를 염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와 똑같은 잣대와 심판이 우리 마음속 깊고 어두운 곳에 임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지금 주님께서 붙들고 계시는 그 심판의 손은 전 세계를 향한 축복이며,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불공평함이다. 지금 이 순간 믿지 않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선물은 바로 아직 그들에게 회개할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그렇기에 올바른 질문은, “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악을 처벌하지 않으시나요?” 가 아니라, “왜 하나님은 내 죄를 아직도 처벌하지 않으시나요?” 이다.

궁극적인 불공평함

우리는 마구간에 놓인 아기를 유심히 살펴보며 기억해야 한다. 이 아기는 십자가에 달리기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을. 하나님의 불공평하심은 약 33년 후에 십자가에서 절정을 이룬다 (고후 5:21). 존 맥아더가 설명하길,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마치 예수님께서 믿는 자들의 모든 죄를 범하신 것처럼 대하시고, 믿는 자들은 마치 죄가 없으신 유일한 하나님의 아들의 의로움을 행한 것처럼 대하신다.”

세상은 하나님의 불공평함과 부당함에 대해 불평하지만, 현실은 그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위안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 죄인은 절박하게 하나님의 자비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자비보다 불공평할 수는 없다. 우리를 향한 그분의 아들의 희생적인 죽음보다 더 드라마틱한 자비는 없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불공평함은 그분의 그리스도를 우리가 지옥에 던져지는 것을 대신하여 이 땅에 보내심으로 인해서 더욱 분명해졌다. 예수님께서는 악한 사람들을 대신해서 완전히 죄 없는 의로운 삶을 사셨고, 우리가 감당치 못할 영원한 빚을 대신 갚으셨다. 이보다 불공평한 것이 어디 있는가?

이 사실이 우리의 심령 안에 자리 잡는다면, 수많은 세상적인 불평들은 눈 녹듯 사라진다. 우리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통해 인류 역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불공평함의 시작인 예수님의 탄생을 기억할 것이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이 영광의 진리를 깊이 묵상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그 진리는 믿지 않는 세상이 외치는 많은 불평불만에 대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보여주신 그 자비로 인하여 평안을 갖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분의 영광스러운 불공평함 속에서 안식할 수 있도록 다른 이들도 초대하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히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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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으심을 증명한다.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