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vs 진화(31): 왜 6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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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entry is part 31 of 52 in the series 창조 vs. 진화

다음의 설교를 들어보자.

모든 창조가 6일 안에 끝났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 할 매우 중요한 점은 성경이 항상 창조를 과거에 일어난 사건으로 말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머리 속에 이 점을 새기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항상 창조에 대해서 과거의 사건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진화는 창조를 진행중인 것으로 봅니다. 항상 계속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이 창조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히브리서 4장 3절을 보십시오.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히브리서 4장 10절을 보십시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성경은 항상 창조를 완성되고 끝난 것으로 봅니다. 그것은 지나간 일입니다. 하나님은 창조를 끝내셨고, 원래 창조된 것에 어떤 것도 더하지 않으셨습니다. 7일째 되는 날, 하나님께서는 창조를 마치시고 쉬셨으며, 계속해서 쉬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말하겠지요. “하나님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창조가 아닙니다. 보존(conservation)하고 계십니다. 그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으십니까? 창조는 창세기에서 이루어졌고,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유지하고, 즉 보존하고 계십니다.

천년 왕국과 회복(restoration) 때에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사는 지구를 회복시키시고 우주를 에덴동산이 있던 때로 혹은 그것과 비슷한 상태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창조 다음에 보존과 회복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창조(recreation) 때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러나 창조는 과거의 일입니다. 보존은 현재의 일입니다. 회복은 미래의 일, 즉 천년 왕국이며 그 후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지는 재창조의 때입니다. 성경이 항상 말하듯이 과거에 일어난 창조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화에는 계속되는 과도기적인 것이 필요합니다. 심지어 성경을 믿는다고 말하는 유신론적 진화론자들도 계속 진행되는 진화의 과정이 불가피하며 그것들이 표면적으로 생명체에 새로운 것들을 가져온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만물을 6일 안에 창조하셨습니다. 그 과정에는 진화가 전혀 없습니다. 창세기 1장의 어떤 부분에도 진화에 대한 단서가 없습니다. ‘날(day)’이라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진화론을 주장할 만한 여지가 없습니다. 3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이제 하나님은 6일 동안의 창조를 마치시고 말씀하십니다. “심히 좋았더라” 이 말이 무슨 뜻입니까? 아무 것도 나쁜 것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나쁜 것이 없었다는 것은 아무 것도 열등하지 않고 멸종되는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사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를 끝내셨을 때, 그 모든 것들을 바라보셨습니다. 사실 성경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는 말이 여러 번 나옵니다. 아무 것도 열등하지 않았고, 아무 것도 멸종하거나 적자 생존 때문에 죽임을 당하는 일도 없었습니다. 만약 창조에 어떤 진화적인 과정이 포함되어 있었다면 하나님께서는 우월한 것들이 마침내 끝까지 살아남았다고 말해야 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저주가 전혀 없었던 세상에서 어떻게 수십 억년 동안의 진화와 투쟁과 죽음과 생존이 있었겠습니까?

그곳은 죽음이 없는 세상이었습니다. 심지어 죽음에 대한 내용은 창세기 3장에 가서야 나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죄로 말미암아 세상에 사망이 들어왔음을 전적으로 명백하게 말합니다. 그 완벽한 창조 안에는 죄가 없었습니다. 죄가 없으니까 어떤 죽음도 없었고, 그러므로 식물이나 동물들이 죽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타락이 없으므로 죄가 없었고, 죄가 없으므로 사망이 없었으며, 사망이 없으므로 진화도 없었습니다. 인간이 타락하면서 죽음이 들어왔고, 죽음이 들어온 결과로 열역학 법칙과 엔트로피와 분열과 무질서가 들어왔습니다.

따라서 이 본문에 진화를 끼워 넣는 것은 전혀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만드셨을 때 그는 모든 것을 완전히 자란 상태로 만드셨습니다.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라는 오래된 질문이 있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싶습니까? 바로 다 자란 닭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은 그저 이곳 저곳에 씨를 뿌리시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종들을 두시지 않았습니다. 그는 전적으로 완벽하게 다 자란, 완전히 성숙한 창조물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창조물들은 스스로 번식하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것들이 심히 좋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창조하셨습니까? 그는 말씀으로 6일 동안 창조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피해갈 방법이 없습니다. 좀 더 설명을 하자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날(day)’이라는 단어는 어떻습니까? 그것이 다른 것을 의미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 단어는 평범한 히브리어 ‘yom’으로, 하루(day)를 의미합니다. 이 단어는 성경에서 24시간 혹은 낮(solar day), 혹은 때때로 하루 중 해가 비치는 때(daylight portion)를 가리키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4일 동안 떠난다고 말했을 때 그것은 낮과 밤을 모두 포함하는 하루를 의미할 것입니다. 혹은 여러분이 다른 사람에게 아름다운 날이라고 말했을 때 그것은 하루 중 해가 비치는 때를 가리키는 것일 겁니다. 히브리어도 이 단어를 우리가 의미하는 것과 똑같이 사용합니다. ‘yom’이 숫자와 함께 쓰일 때 성경에서는 보편적으로 어떤 예외도 없이 일반적인 낮을 가리킵니다.

가끔 성경에서 ‘날’은 정확히 정의되지 않은 시간의 한 기간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욥은 “내 날은 헛 것이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시편 90장 9절은 “우리의 모든 날이 … 지나가며”라고 말합니다. 그것들이 의미하는 것은 시간의 한 기간입니다. 그러나 그 경우에서도 ‘날’은 여전히 일반적인 날들이 한정적으로 연속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지, 천년 혹은 수백만 년의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강력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왜 6분이나 6초가 아니라 6일 동안 창조하셨는가에 대한 대답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하나의 모형(pattern)을 세우시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20장에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 모형을 주십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위한 모형을 만들기를 원하셨고, 그 모형은 우리가 엿새 동안 힘써 일하고 하루를 안식을 위한 것으로 삼아 육신의 힘을 보충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형을 주시기 위해서 창조를 6일 안에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창조가 수십 억년이 걸린 일이었다면 그 모형은 말도 안 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은 인간에게 창조를 통해서 엿새는 일을 하고 일곱째 날은 예배를 드리는 모형을 주셨습니다. 헨리 모리스(Henry Morris)는 ‘창세기 기록(The Genesis Record)’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마치 나중에 있을 오해를 예상이라도 하신 듯이 그는 용어를 주의 깊게 정하셨다. 하나님이 ‘낮’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하신 이유는 밤이라 부르신 어둠과 구분하기 위한 빛을 가리키기 위함이었다. 낮과 밤을 구분하신 후에 하나님은 첫째 날의 일을 마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째 날이 되었다. 같은 공식이 나머지 6일 동안에도 사용되었다. 각 날들의 기간이 첫째 날과 동일했다는 것은 명백하다. 첫째 날을 시작으로 그 이후 계속된 날들에도 낮과 밤, 빛과 어둠의 주기적인 연속의 기간이 있었음이 분명하다.”

다른 것으로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이 수십 억년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창세기 안으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까? 창세기 안에는 그런 단서가 없습니다. 성경 밖에서부터 들어온 것입니다. 잘못된 과학 이론이 성경에 더해지고, 거센 비난들이 성경의 역사성을 공격하고, 왜곡된 인간 중심의 철학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불신 학자들로부터 쏟아진 잘못된 과학 이론과 거센 비난들이 믿음을 가진 학자들에게 영향을 끼쳐서 그들로 하여금 부적절한 해석으로 창세기 말씀을 해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창세기 1장과 2장은 오직 6일 창조로만 설명이 가능합니다. 이 사실이 진화론자들을 불쾌하게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진리가 바뀌지 않습니다.

다음은 토론을 위한 질문이다.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은 우주를 엿새 동안 창조하셨고, 일곱째 날에는 쉬셨다. 그러나 왜 엿새일까? 창조에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해서도 아니고 일곱째 날에는 쉬셔야 했기 때문도 당연히 아닐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은 일과 휴식의 순환을 위한 모형을 세우셨던 것이다. 인류의 선을 위한 영원한 모형을 말이다.

이 모형은 전 세계가 시간을 측정하는데 의존하고 있는 달력에 반영되어 있다. 한 주가 7일이라는 데에는 어떤 우주적인 이유도, 어떤 철학적인 이유도, 어떤 수학적인 이유도, 혹은 어떤 과학적인 이유도 없다. 오직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바로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 창세기에서 그 질서를 세우셨다.

매주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그 순환을 살아가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일곱째 날은 하나님의 완성된 창조를 기념하는 날이다.

6일 창조의 문자적인 해석을 거부하는 것은 그 기념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게다가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완전함을 부인하는 것이다. 어떻게 그러한가? 만약 만물이 무(無)에서 진화했다면, 만약 창조가 영겁의 시간 동안 퍼져온 것이라면 그것에는 일곱째 날이란 없다. 그러므로 진화론에 따르면 창조는 불완전한 것일 뿐 아니라 지금 이 시간에도 진행 중인 것이라고 존 맥아더 목사는 말한다.

만약 당신이 존 맥아더 목사의 설명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엿새를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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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vs 진화(30): 창조는 이차적인 교리인가? 창조 vs 진화(32): 성경으로 돌아가자. (향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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