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vs 진화(19): 믿음, 그리고 거짓으로 과학이라 불리는 것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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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entry is part 19 of 52 in the series 창조 vs. 진화

사도 바울은 그의 디모데에게 보내는 그의 첫번째 서신을 마무리 하면서 젊은 목사인 디모데에게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딤전 6:20-21) 그가 부탁한 진리를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킹 제임스 성경에서는 이 구절이 다음과 같이 유명한 구절로 번역이 되었다. “거짓으로 과학이라 불리는 것”

인간의 역사를 통틀어 모든 종류의 추측에 근거한 견해들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잘못 불리워졌고, 명석한 사람들이 그것을 진실되고 믿을 수 있는 지식으로 잘못 받아들였다. 수많은 오래된 과학 이론들이 이제는 신빙성을 잃었다. 그리고 어떤 이론들은 터무니없다. 그 중에는 연금술(비금속 물질이 금으로 바뀔 수 있다는 중세 시대의 믿음), 골상학(인간의 뇌의 모양이 그 사람의 성격 특징과 지능을 말해준다는 빅토리아 시대의 믿음), 점성술(인간의 운명이 천체의 움직임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교도적 믿음), 자연발생설(유기질이 부패할 때 살아있는 유기체가 자연적으로 생겨난다는 오래된 믿음) 등이 있다. 이런 모든 잘못된 믿음은 그 시대를 주도하던 사람들에 의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신뢰할 만한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 자연발생설(abiogenesis 혹은 spontaneous generation라고 알려져 있음)에 대해 생각해보자. 이 견해는 오랫 동안,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거짓으로 과학이라 불리는 것”의 전형적인 예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이 견해는 또한 명백하게 반박이 가능한 사이비 과학적인 허구들 중에서도 가장 끈질기게 명맥을 유지한 견해 중 하나이다. 식물 잎사귀에 맺힌 이슬에서 진딧물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고, 오래된 빵에서 곰팡이가 자동적으로 생겨나며, 썩은 고기에서 구더기가 자연적으로 발생한다는 개념이 아리스토텔레스가 살던 시대에서부터 1861년까지 (알렉산더 로스와 같은) 가장 뛰어난 지성인들 대부분에게 다소 자명한 것으로 여겨지던 중에, 1861년에 루이 파스퇴르는 무생물에서는 어떤 생명체도 자력으로 발생할 수 없다는 것을 결정적으로 증명했다.

[주: 17세기 초 스코틀랜드 출신의 저술가이자 지식인이었던 알렉산더 로스(Alexander Ross)는 토머스 브라운 경(Sir Thomas Browne)이 자연발생설의 주장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한 것을 강하게 비난했다. “(인체를 포함한) 부패물에서 생겨나는 생쥐와 다른 해충들(Mice and other vermin bred of putrefaction, even in mens bodies)”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그(토마스 브라운 경)는 부패된 물질에서 생쥐가 생겨날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심한다. 그러므로 그는 치즈와 나무에서 벌레가 발생한다는 사실도 의심할 것이다. 혹, 그는 소의 배설물에서 빈랑나무 열매와 말벌이 생겨났다는 것을 의심할 것이다. 또한 나비와 메뚜기와 조개와 달팽이와 뱀장어 등과 같은 것들이 부패한 물질, 즉 그런 생명체의 형태를 잘 받아들이고 만들어내는 힘이 있는 물질로부터 생겨난다는 사실을 의심할 것이다. 이 사실을 의심하는 것은 이성과 지각과 경험을 의심하는 것이다. 만약 그가 이 사실을 의심한다면 그는 이집트로 가야 한다. 거기에서 그는 나일강의 진흙에서 생겨난 쥐들로 가득 차 있는 들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Arcana Microcosmi, (London: Newcomb, 1652), book 2, chapter 10, 156.]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의 초판이 파스퇴르가 그의 유명한 실험을 통해 무생물에서는 어떤 생명체도 자력으로 발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딱 2년 전에 출판된 것은 과학사에서 가장 큰 아이러니 중에 하나이다. 다윈의 책의 출간으로 인해 진화론은 그 정점을 찍었고, 그 이론은 적당한 환경 속에서는 무생물에서 생명체가 생겨날 수 있다는 기본적인 가정에 뿌리를 두고 있다. 즉, 자연발생론이 과학적으로 틀렸다는 것이 증명되기 2년 전에 진화론은 사실상 생명체의 기원에 대한 현대 대중들의 믿음의 중심 신조로 받들여지고 있었다. 벼룩이 더러운 개의 등 위에 있는 부패하는 비듬으로부터 마술처럼 생겨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지만, 과학계에 종사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우주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무(無)에서부터 발생되었다는 이론을 버린 것은 아니다. 무생물에서 생명체가 자연적으로 생겨난다는 믿음은 진화론의 신조를 뒷받침하는 가정으로써 지금까지도 (비록 쉽게 반증할 수 있지만) 설명되지 않고 남아있다.

이 아이러니는 진화론이 믿음 – 확고부동한 믿음 – 의 신조가 되어버린 오늘날 과학계에서 완전히 그 길을 잃고 말았다.
진화론자들은 지구의 추정 연대를 무한대를 향해 계속 연장시키면서 자연발생론이 가진 문제점을 편리하게 “해결했다.” 성경에 나오는 영원성의 개념을 궁지에 빠뜨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면서, 진화론자들은 결국 다른 종류의 무한성을 고안해 낸 것이다. 현재의 진화론에 대한 반대 의견이 등장할 때마다, 충실한 지질학자들과 천문학자들은 지구의 나이에 대한 그들의 이론에 수십억 이온을 덧붙인다. 그리고 설명 불가능한 것들을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수많은 고대 신화들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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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Community Church 목사, 교사
The Master’s Seminary 총장
The master’s College 총장
Grace to You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