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vs 진화 (5): 허무주의의 논리적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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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이 사실을 증명하는 하나님이 주신  창조에 관한 문서는 단 하나 밖에 없다.  바로 창세기가 그것이다.  창조주께서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우리가 온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는 한, 창세기 1-2장의 내용들은 어떠한 실질적인 면에서도 반론도 받을 수 없는 유일한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기록임을  나타내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만약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가 있고, 그리고 그 창조주가 인간에게 창조에 관한 어떤 기록을 남겼다면, 창세기가 바로 그 기록이다.  만약, 성경의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진실로  중대한 것들에 대한 제대로 된 그 어떤 답도 가질 수  없다.  모든 것은 바로 이 두가지 간단한 선택, 즉 창세기를 믿느냐 아니면 안 믿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기에  창세기에 있는 기록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  매우 다른 두 가지 결론을 얻게 된다.  개혁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로 있는 더글라스 캘리 교수는 이 문제에 관해 매우 깊이 있는 논평을 했다. 그는  “인간의 존재대한  문제의  우리의 선택은 본질적으로 단 두 가지 밖에 없다.  사람이 점액으로 부터 진화하였기에  오직 물질론적으로 설명 할 수 밖에 없다. 즉  우리는 오직 물질로만 만들어 졌다고 설명하는 것과  천국의 방식으로 만들어 졌다고 설명하는 것이다.” (창조와 변화, 15-16) 라고 말했다.

그의 설명이 옳다. 궁극적으로 그 두가지 외에 다른 선택할 조건이 없다. 이는 창세기의 내용에 대한 믿음과 불신에 대한  문제이다. 만약에 창세기 1:1의 기록이 사실이라면 성경의 기록대로 이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은 사랑이 넘치는 인격적인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   또한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을 매우 분명하게 성경을 통해 알려 주셨다.  창세기의 사건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았으며 그의 사랑을 받았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사람들은 품위가 있으며, 가치가 있고, 다른 창조물들이 가지지 못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한가지를 더 보태자면, 만약에 창세기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우리의 목적과 기원에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직접적인 답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죄에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만약에 창세기가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는 그 어떤 믿을 수 있는 답을 가질 수 없다.  만약에 창세기를 빼면 모든 성경에 대한 권위는 극적으로 위태롭게 된다. 이는 궁극적으로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에 다른 어떤 창조주가 있다면, 이 창조주는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구원에 관한 계획이나, 아니면 자신의 피조물들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리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고 그들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신들이다.

물론 세상에는 성경이 아닌 이방 종교에 관한 문서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들은 모두 신화론적이며, 상상의 극치이고, 천박하고, 매우 사악한 신들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런 신적 존재들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이 신들이 절대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를 주지 않으며, 그 어떤 정확한 삶의 원칙을 주지 않으며, 그 어떠한 책임, 인생의 기본적 질문들에 대한 답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악에 대한 그 어떤 설명이나 해결책을 주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창세기가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는 그저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다고 추정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현대 진화론이 추정하는 바탕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비인격적인 물질이 바로 궁극적인 현실이다. 사람의 인성이나 지성은 단지 아무런 의미 없는 진화의 자연적인 진행으로  인해 우연히 발생한 의미없는 사건의 하나 일 뿐이다.  우리는 우리보다 더 고등한 그 어떠한 것에 대한 책임이 없다. 모든 도덕, 실제로 진리 자체도 궁극적으로 *상대(相對)적이다. 실제로, 진리, 거짓, 선, 그리고 악은  모두 진정한 뜻이나 영향이 없는 이론적인 개념일 뿐이다.  매우 광대하고 끝이 없는 비인격적인 우주는 그 어떤 것과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렇기 떄문에 만약에 창세기가 틀렸다고 한다면, 허무주의가  가장 좋은 선택일 것이다.  완전히 불합리한 것이  유일한  “합리적인” 선택이 되는 것이다.  확실히 이러한 문제에 대해  우리가 어떤 견해를 가지는가에 따르는 결과는 매우 엄청난 것이다.  창조에 관한 우리의 견해는 우리들이 가지는 모든 세계관의 필연적인 시발점이다.

(*역자주: (상대주의(相對主義)는 경험문화 등 여러 가지 조건의 차이에 따라 가치 판단 또는 진실의 기준이 달라진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상이다. 모든 가치의 절대적 타당성을 부인하고 모든 것이 상대적이라고 보는 입장이다. 그러나 상대주의 사상은 하나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며, 극단적 상대주의, 보편적·합리적 상대주의 등 여러 갈래로 나뉜다. 그리고 윤리 절대주의와 윤리 상대주의처럼 서로 반대편에 놓인 듯하면서도 사실은 보완관계에 놓인 경우도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C%83%81%EB%8C%80%EC%A3%BC%EC%9D%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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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vs 진화( 4): 진화론은 창조주에 대한 반역이다. 창조 vs 진화 (6): 우주의 기원 (모든 것의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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