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과 양심(15): 죄 죽이기 2부

This entry is part 15 of 19 in the series 순결과 양심

죄 죽임은 신자가 일생 동안 끊임없이 해야 하는 훈련이다. 죄를 끊어버리고 죽이는 과정은 우리가 영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뤄야 할 일생의 전쟁이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우리 인생에서 죄를 죽일 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 성경의 주요 명령들을 살펴보았다. 그것들은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는 것과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는 것,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과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다. 오늘은 몇 가지를 더 알아보겠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예수님이 붙잡히시던 날, 그는 제자들을 겟세마네 동산으로 데리고 가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눅 22:40) 나중에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하시고는 그들이 기도하지 않은 것을 책망하셨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마 26:41)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는 기도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이다. 기도는 죄가 우리를 공격하기 전에 죄의 유혹을 떨쳐버릴 수 있는 효과적이고 필수적인 수단이다. 기도를 정욕에 대한 선제 공격으로 생각하라. 우리를 주님께 가까이 가도록 이끌고 주님을 향하여 우리의 생각을 고정시킴으로써, 기도는 우리가 육적인 유혹에 대하여 마음을 강하게 먹도록 해주며 그래서 유혹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약화시켜준다. 깨어서 기도하라. 당신을 죄로 이끄는 환경들을 찾아내고, 그 상황이 닥쳤을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달라고 특별히 기도하라. 죄를 향한 거룩한 증오를 달라고 기도하라. 하나님께 당신의 죄악된 마음의 실상을 보여달라고 기도하라.

기도가 죄 죽임까지 효과적으로 이어지려면 그 안에는 고백과 회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그리고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절제를 훈련하라

절제는 성령의 열매(갈 5:23)이고, 성령께서 우리가 몸의 행실을 죽일 수 있도록 사용하시는 방법 중 하나이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전 9:25-27). 운동선수들은 한낱 이 세상에서 상을 받기 위해 그들의 몸을 훈련한다. 그들이 기꺼이 그것을 감당하려고 한다면, 하물며 하늘의 상을 바라보는 우리는 그들과 같이 절제를 기꺼이 훈련해야 하지 않겠는가?

바울은 여기에서 육체를 학대하거나 등한시함으로써 육체에 대하여 형벌을 내리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육체를 약하게 만들거나 해치는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이 전혀 아니다. 그것은 영혼을 위하여 육체의 욕심을 채우는 것을 피하는, 주의 깊은 자기훈련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눅 21:34).

 

성령으로 충만하라

바울을 이렇게 말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은 성령의 통제를 받는 것이다. 마치 술 취하는 것이 알코올의 영향을 받는 것과 같다. 신자들은 성령의 통제에 완전히 굴복해야 한다. 즉, 우리가 지금까지 계속 얘기해 왔듯이,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죽여주실 것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면 안 된다. 성령충만한 삶은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일하며 애를 쓰는 것이다.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이다(빌 2:12). 우리가 복종할 때, 우리는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신 것과 그것이 그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하시는 것임을 알게 된다(빌 2:13).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복종하도록 우리의 의지를 이끄시고 그가 기뻐하시는 대로 우리가 일하도록 힘을 주신다. 그것이 바로 성령충만한 삶이다.

죄 죽임과 관련된 많은 의무들이 있다. 그것들은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는 것(벧전 5:5)과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는 것(엡 6:11-17), 죄된 사고방식을 벗어 버리는 것(골 3:8-9)과 영적 성장의 열매들을 더하는 것(벧후 1:5-7), 그리고 로마서 6장에 등장하는 삶의 방식인 “알고, 생각하고, 복종하고, 순종하고, 섬기는” 것을 따라 사는 것이다. 이 외에도 신약성경은 신자들에게 많은 비슷한 의무들을 명령하고 있다. 이것들은 모두 성령충만이라는 기본적인 범주 안에 포함되는 것들이다. 결국 죄 죽임의 문제는 다음과 같이 간단히 말할 수 있다.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엡 5:16). 신자들은 그들의 삶에서 성령의 열매가 풍성하게 자라나서 육체의 행위들이 그것을 못이겨 힘을 잃고 사라질 것이라는 확신 안에서 평안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Available online at: http://www.gty.org/Blog/B120802/killing-sin-part-2에 가면 원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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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Community Church 목사, 교사
The Master’s Seminary 총장
The master’s College 총장
Grace to You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