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마지막 일곱 마디: 마지막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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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하신 말씀 중에 가장 강력한 말씀은 아마도 그가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들일 것이다. 십자가에 매달려서 질식하는 괴로움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는 큰 소리로 외치셨다. “다 이루었다!”. 그 짧은 한 마디 선언은 그의 삶을 마치는 것을 뜻하였지만, 그러나 그 한마디는 구세주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말이었다. 본질적으로 “다 이루었다!” 라는 말씀은 아주 많은 일의 시작이었다.

그리스도는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하신 뒤 곧이어 마지막 일곱번째 말씀을 남기셨다. 일곱번째 말씀은 성부 하나님께 올리시는 기도였다. 그분의 기도에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태도가 반영되어 있다. 그리스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늘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셨다. 그리스도의 일곱번째 말씀은 누가의 기록에 나타난다.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운명하시다”(눅 23:46).

그리스도의 죽음은 여느 인간의 죽음보다는 여러 가지 면에서 근본적으로 달랐다. 겉으로 보면 그분은 사악한 이들의 손에 의해 살해되셨다고 할 수 있지만(행 2:23), 사실 그분에게 십자가의 고통을 받게 하고, 그분이 상하는 것을 기뻐하신 분은 바로 성부 하나님이셨다(사 53:10 참조). 또한 무엇보다도 십자가의 죽음을 원하셨던 것은 그리스도 자신이셨다. 그리스도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어 놓셨다(요 10:17-18).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자신을 못박은 사람들을 원망하면서 죽으시지 않았다. 또한 죽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시기 시작한 때부터 마지막 숨을 거두기까지 그리스도는 자신의 주권적 의지에 의해 모든 것을 의도적으로 참아내셨다. 한마디로 그분은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고통을 완전히 통제하셨다. 요한은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여 19:30)고 기록한다.

모든 일이 정확하게 그리스도가 말씀하신 대로 일어났다. 예수님 뿐 아니라 빌라도, 헤롯, 산헤드린 지도자들, 로마 군인, 군중 이 모두가 정확히 하나님이 미리 아시고 정하신 목적을 온전히 이루는데 이바지 했다.

그리스도는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조금도 흔들림 없이 모든 일을 통제하는 주권과 위엄을 나타내 보이셨다. 그분을 사랑했던 자들이나 그분을 조롱했던 이들의 눈에는 모든 것이 비극인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의 순간이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이 점을 분명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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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마지막 일곱 마디: 승리를 선포하시다.

Grace Community Church 목사, 교사
The Master’s Seminary 총장
The master’s College 총장
Grace to You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