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과연 자랑스러운 일인가?

“동성애” 혹은 “동성연애”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생각이 변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동성연애는 사람들 입에 올리기 어렵고 부끄러운 일처럼 여겨졌으나
지금은 “동성연애자”라고 밝히는 사람을 용기 있고 소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동성연애자들은 자신의 선택이 아닌,
자연적으로 유전적인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
사람들의 정죄와 비판을 받으면서
억울하게 살아온 피해자이며,
성적 소수자로 희생을 당하고 있지만
용감하고 씩씩하게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고 그것을 고수하는 영웅이라 불립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재취임식 연설에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보장을 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그것이 남자든, 여자든, 어떤 계통의 민족이든, 동성연애자이든 관계 없다고 말하면서
동성연애자도 사회의 한 계층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로마 카톨릭에 새로 부임한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카톨릭 교리는 이같은 (동성연애자) 사람들이 사회에서 차별 받는 것을
내버려두지 않으며, 사회가 이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동성애자인 누군가가 주님을 찾으며 선한 뜻을 갖고 있다면,
내가 누구이기에 그를 정죄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하였습니다.

한 스님도 방송에 나와 동성연애자 연예인에게
”개인이 태어난 취향이니 자연스러운 거죠” 라고 말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은 조금씩
동성애가 자연스럽고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의견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면서
남겨지게 될 제자들을 위해 이렇게 구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 17:14-17)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지만,
세상에 속한 자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진리로 세상과는 다른 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세상이 점점 더 동성연애를 자연스럽고 좋은 것으로 본다고 해도
우리는 그 기준을 붙잡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동성연애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동성연애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동성연애를 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8-19장에 기록된 소돔과 고모라는
여러 가지 죄악들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많은 죄악 가운데 성경은 특별히 그들이
두 천사를 성적으로 범하려고 하는, 동성연애의 범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돔 백성들 노소를 막론하고 집을 에워싸고 문을 부수고 들어와서
동성애를 하려고 할 정도로 소돔과 고모라의 동성애는 심각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당신의 뜻을 보여주시면서
동성애를 분명하게 금하셨습니다 이를 가증한 일이라 하셨습니다.

너는 여자와 교합함 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레 18:22)

“가증하다”는 말에 쓰인 히브리어의 의미는
“혐오스럽고 역겨우며 매우 싫어하는 행위 혹은 사람” 입니다.

구약성경에서는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모욕하는 행위를 가리킬 때 이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동성애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며
하나님을 모욕하는 행위이고
하나님이 혐오하시고 매우 싫어하시는 행위입니다.

동성애의 죄를 짓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레 20:13)

신약시대에 와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장에서 인간의 죄악에 대하여 기술하면서
하나님께서 죄악에 깊이 빠지도록 내버려두신 결과가 바로 더 깊은 죄악
동성연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롬 1:26-27)

바울은 고린도전서 6:9절에 분명하게 그 죄의 결과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전 6:9)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호흡, 성령의 영감으로 쓰신 이 말씀을 통하여
동성연애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기준을 분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동성연애는 하나님 앞에서 죄이며
하나님은 동성애를 금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은 동성연애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생각해야 할까요?

동성연애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첫째, 죄를 죄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로마서 1장 32절은 죄를 짓는 자들의 특징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롬 1:32)

동성애는 죄라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동성애는 구약과 신약 모두 사망에 해당하는 죄라고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죄에 대하여 우리가
이것은 유전적으로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타고난 성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해서도 안됩니다.

그것을 옳다고 말하는 것 역시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옳지 않다고 하신 것에
대항하여 옳다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성애자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곧 동성애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을 진정으로 불쌍히 여기고 사랑한다면
동성애가 하나님 앞에서 죄고
그 결과는 심판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망이라는 절벽으로 달려가는 사람에게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지금 잘하고 있다고 계속 그렇게 하라고 하는 것은
절대로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도
”당신은 지금 절벽으로 달려가고 있소!”라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둘째, 온유한 심령으로 죄를 다루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1절에서 바울은 범죄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말씀하였습니다.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때로 어떤 그리스도인은 죄를 죄라고 말하는 것에 열중한 나머지
온유한 심령을 가지라는 이 말씀을 간과합니다.

마치 예수님 앞에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나와
한 손에 돌을 들고 금방이라도 그녀를 치려고 했던 수많은 사람들처럼
어떤 사람들은 한 손에 돌을 들고 동성연애자들을 만나면
바로 내리치려고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죄인을 다루어야 할지
예수님은 분명하게 보여주심으로
우리가 따라야 할 온유한 자세의 모델이 되어주십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요 8:11)

예수님은 간음 중에 잡혀서 덜덜 떨고 있는 이 여인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녀 주위에 돌을 들고 서있는 많은 백성들, 어른과 젊은이들을
말씀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요 8:7)

우리도 하나님 앞에 똑같은 죄인임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동성연애는 분명히 죄입니다.
그리고 그 파급효과가 큰 죄입니다.

그러나 거짓말, 분노, 교만, 음란함, 분쟁, 시기, 투기, 방탕함도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죄입니다.

동성애가 마치 그 중 가장 큰 죄인 것처럼 생각하고
나는 그에 비하면 덜 더러운 죄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나는 죄가 전혀 없는 의인이요 재판자인 것처럼
죄를 지은 사람을 정죄하고 심판하려는 자세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세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온유한 심령을 요구하십니다.
불쌍히 여기는 것입니다.

나도 그러한 죄에 빠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나도 죄를 짓는 죄인임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내 죄 때문에 죽으실 수 밖에 없었던,
나는 죄인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동성애자들을 대할때
어떻게 이런 심각한 죄를 지을 수가 있어?
어떻게 이렇게 더러운 짓을 할 수 있어?
라는 마음으로 대해서는 안됩니다.

나는 너보다 더 의롭다.
나는 너처럼 더러운 동성연애는 하지 않는다! 라는 교만한 자세도 아닙니다.

온유한 심령으로
그들이 내가 그러했듯
죄에 노예가 되어 죄를 짓고 살아가는 불쌍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죄인과 괴수들의 친구가 되어주셨습니다.
주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습니다.
주님은 죄인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어주셨습니다.

그러나!

온유한 심령이 곧 동성애 자체를 옳다라고 말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것이 곧 그들이 하는 행동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연스럽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잘못된 것이라는 말을 아끼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이 간음한 여인에게 한 말씀을 기억해보십시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요 8:11)

예수님은 여인의 행위가 죄라고 분명히 말씀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더 이상 죄를 짓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이 갈라디아서 6:1절에서 말씀한 것도 이와 같습니다.

온유한 심령으로 그가 하고 있는 일을 인정하고 묵인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온유한 심령으로 그를 바로 잡아주라고 하였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온유한 심령만 가지고 진실은 말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온유한 심령과 함께 잘못을 바로 잡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더 큰 사랑을 요구합니다.
더 큰 인내와 이해를 요구합니다.

죄인이 이를 거부하고 분노하며 상처받을지라도
진정한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게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믿고 바라며 견디는 것입니다 (고전 13:6-7)

우리 주위에서 우리는 동성애자들을 쉽게 찾아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영상매체나 방송, 뉴스 기사에서
우리는 날마다 더 많은 동성애 관련 이야기를 찾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월이 갈 수록 더 많은 동성애자들이
주변에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교회 안에 동성애의 문제로 씨름하는 성도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면서
그 기도가 제자들 뿐 아니라 그들을 통해 구원받을 사람들
바로 우리를 위해서도 하시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진리로 우리를 거룩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속한 사회 속에서 동성애에 대한 견해를 누가 묻는 다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십시오.

죄를 죄라고 분명하게 말씀해주십시오.

사람들의 평가와 거절, 분노와 부정적인 반응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진리를 말하는 것으로 고난을 받는 다면 즐거움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벧전 3:17)

그러나, 온유한 심령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나는 적어도 그런 더러운 죄는 짓지 않는다’는 말투나
‘그런 자들은 은혜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식으로 말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나도 참 더러운 죄인이며 나 같은 사람도 주님이 사랑하셔서
내 죄를 씻어주셨다고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동성연애자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동성애자들을 직접 대할 때는 이 온유한 심령을 분명히 보여줘야 합니다.
이 온유한 심령으로 그들의 죄를 죄라고 분명히 말해주고
그들을 바로 잡아주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진리로 인도해야 합니다.

성도가 동성애의 죄와 씨름하고 있다면
더욱더 그 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권면하고 회복시켜주어야 합니다.

사탄은 말세가 다가올 수록
진리를 흐리게 만듭니다.

죄를 죄라고 말하지 않게 합니다.
죄를 병이라고 말합니다. 죄인을 환자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동성애를 병이라고 말합니다.
동성애를 가진 자들을 희생자, 아픈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을
거짓의 아비, 어두움의 권세자 사단과 대항하는 병사로 부르셨습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죄를 죄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장된 세상의 죄악을 경계해야 합니다.

대신 우리는 ‘진짜 사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온유함과 오래 참음으로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믿고 견디고 바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이 참된 사랑에 녹아
진리로 나아오게 될 것입니다.
죄가 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죄인이 죄를 회개하여
어두움 가운데서 그 기이한 빛으로 나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동성애에 대하여 가져야 할 성경적인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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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릎을 꿇지 않을 것입니다. (설교)

 

Grace to Korea의 자문 목회자이시며 고정 기고자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The Master’s Seminsry에서 M.Div와 Th.M(신약전공) 과정을 마친 후, 현재 유평교회의 담임 목회자이며,  Master’s University에서 성경적 카운셀링의 대학원 과정을 마친 아내 김 선미 자매와 2008년 결혼하였습니다. 저서로는 “야고보서 강해’, “정직한 크리스챤의 질문들”이 있습니다.